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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시니어클럽,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의 의사시니어 회원들과 함께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독립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있었던 간송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나들이다.


독립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관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체험학교를 비롯해 야외 공원에 설치된 비석,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처절하였던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평소 문화유적에 대한 해박한 해설로 의료관련 단체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이끌고 있는 김정혜 선생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부터 독립기념관까지 가는 내내 문화재에 대한 유쾌하고도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참가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회원은 “진료라는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기획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그동안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행사를 전국적 단위로 확장하여 지역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번 관람 행사를 추진한 김인호 의사시니어클럽 운영위원장은 독립기념관 관람에 참석해 준 많은 시니어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사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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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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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