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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pharma Biologics, 바이오시밀러 Natalizumab의 상업화 계약 발표

지난 1일, Polpharma Biologics S.A. ("Polpharma Biologics")가 Sandoz AG와 natalizumab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현재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의 치료를 목적으로 III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olpharma Biologics는 이 협력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Polpharma Biologics는 바이오시밀러와 독특한 생물 약제의 개발 및 제조에 중점을 두는 유럽 생물제약 기업이다. Polpharma Biologics는 Polpharma Biologics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더불어 세포계 개발부터 상업 제품 공급까지 완전 통합적인 생물제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Polpharma Biologics 회장 Jerzy Starak는 "이 중요한 상업 계약은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더 저렴한 양질의 생물약제를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협력 파트너인 Sandoz AG에 자사의 전문지식을 결합해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을 위한 이 중요한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Natalizumab은 자사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여러 가지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 개발 제품 중 첫 번째"라고 언급했다.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환자 중 약 85%가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진단을 받는다[1]. 환자와 가족들은 다발성경화증(MS)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부담을 느끼며, 다발성경화증(MS) 약의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90개국에서 46%가 다발성경화증(MS) 치료에서 가격이 가장 흔한 문제라고 응답했다고 한다[1]. 다발성경화증(MS)의 DMT(disease-modifying therapies)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건강관리 시스템에서 큰 과제라는 보고도 있다[2].

DMT 중 하나인 Natalizumab은 환자에게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을 치료할 수 있는 귀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Polpharma Biologic의 협력 파트너는 Natalizumab에 대한 허가가 떨어지면 독점 국제 라이선스를 통해 모든 시장에서 상업화 및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기타 구체적인 조건은 기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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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