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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국제 지질∙동맥경화 학회’에서 ‘리피로우’ 안전성조사 결과 발표

국내 400여개 병∙의원 실제 진료 데이터 수집…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안전성 입증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지질∙동맥경화 학회(ICOLA,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안전성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리피로우 복용 후 이상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전국 400여개의 병∙의원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 2만1,5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피로우를 복용한 환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은 1.95%로 평균 3~4%발생하는 타 약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물과 인과관계가 확인된 이상반응은 0.26%에 불과했다. 또한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 비율은 0.19%로 매우 낮아 약물의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림대 김두만 교수가 좌장을 맡은 산학세션에서 고려대 주형준 교수가 ‘한국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안전성 연구(Atorvastatin Safety Study for Korean Dyslipidemia Patient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리피로우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데이터”라며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리피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지질∙동맥경화 학회는 심장학, 내분비학, 신장학, 영양학, 기초과학, 신경학, 예방의학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과 관련해 최신 지견을 나누고 학문간의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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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