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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3년 이상의 전체 생존 중앙값 달성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각으로 28일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변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FLAURA 3상 전체 생존(OS)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주요 이차평가변수인 전체 생존(OS)을 기존 표준요법(SoC)인 게피티닙∙엘로티닙 대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HR 0.799 [95% CI, 0.641-0.997], p=0.0462)


타그리소는 대조군 31.8개월 대비 38.6개월의 전체 생존 중앙값을 보였다. 임상 진행 3년 시점에서 타그리소 군에는 28%, 대조군에는 9%의 환자가 각각 1차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위험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하게 52% 감소시켰다. 또한,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연장시켰다. (HR 0.48 [95% CI, 0.26-0.86], p=0.014)


해당 연구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9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발표되었다. (Abstract #LBA5_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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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