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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 자연치유 어려워 조기 진단·치료 중요···스트레칭을 통해 예방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있고 혈관이 수축해 있기에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또한미끄러운 설원이나 얼음판 위에서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넘어지고 충돌하면서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20~40대 사이에서도 쉽게 발병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라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에 파열이 생긴 것을 말한다사고나 낙상 등의 외부 충격 또는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 원인이 된다.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 땅에 손을 짚거나어깨를 부딪치는 과정에서도 파열이 발생한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어깨 및 위팔 부위의 근육 및 힘줄 손상으로 병원을 찾은 20~40대는 13,705명으로 전체 환자수에서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임종준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지만추운 겨울에 관절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넘어질 경우 젊은 층도 힘줄 손상을 입기 쉽다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풀어줘 유연성을 높여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바로 알고 빠른 치료 받아야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어깨의 삼각근 주변부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다팔을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등의 특정 운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느껴지며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져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심한 경우에는 팔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고올린 팔을 내릴 때 ’ 떨어지기도 한다.


어깨에 통증이 생겼을 때 부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고 회전근개파열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재파열이 발생하거나 관절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 스포츠를 즐긴 후 어깨에 통증이 발생했을 경우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회전근개파열은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을 받아야 한다초기에는 체외충격파치료운동치료약물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파열이 진행되어 통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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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방광 수술 ‘요누출’ 2.2%로 낮췄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방광암 환자의 로봇 방광절제술 이후 시행되는 인공방광형성술에서 주요 합병증인 ‘요누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장과 요도의 문합 순서를 조정하는 ‘조기비관형화(early detubularization)’ 기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13.0%에 달하던 요누출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층을 침범한 방광암이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다. 이후 소변주머니 대신 소장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드는 ‘신방광형성술’이 적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방광을 재건하고 요도 및 요관과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이다. 문제는 수술 후 소장으로 만든 인공방광과 요도를 연결한 부위에서 소변이 새는 ‘요누출’이다. 이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회복 지연과 장기간 도뇨관 유지 등 환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장을 요도와 연결하기 전에 미리 절개해 펼치는 ‘조기비관형화’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장간막에 의해 발생하는 당김(장력)을 줄여 문합 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