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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공간멸균 시장 진출..."감염병 퇴치에 社力"

공간멸균기 벤쳐 크린바이오텍㈜와 판매대행계약 체결

손소독제을 비롯 국민 기초필수의약품 등을  생산 하고 있는  ㈜퍼슨(구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이 차세대 감염관리 시장으로 여겨지는 공간 멸균분야에 뛰어 들어  감염병 퇴치에 사력을  모으고 있다.

퍼슨은 손소독 등 개인 위생에서부터 공간까지  완벽하게 구현시킨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환경공학 기술 유망 기업인 크린바이오텍㈜(대표 배윤한)과  손잡고  감염병 퇴치에 나섰다. 퍼슨은 최근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




이와 관련  김동진 대표는 “최근 3~5년 주기로 발현되는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과 미세먼지등 환경악화로, 집단적 감염 차단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멸균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 분야의 강자인 크린바이오텍㈜와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하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크린바이오텍은 공간 멸균기 기술개발과 제품공급에 집중하고, 퍼슨은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제약회사, 연구소시설, 병원 등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할 제품은 제품명 ‘NanoQuell’(나노퀠) FN-S400을 필두로 관련 시리즈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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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공황장애‧뇌전증 아닌 '이질환' 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알아본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신호는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