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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日 3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 124개 전매장 공급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 124개 전매장에 헤어케어 주력제품 4종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생활잡화점으로, '도큐핸즈', '플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오모테산도를 비롯해 전국 124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문구류부터 화장품, 캐릭터 잡화, 인테리어 용품 등 트렌디한 생활 잡화 콜렉션이 가득해 관광객의 성지로 유명하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월부터 한달간 로프트가 개최한 한국화장품 특별전 'BI! KANKOKU KOSUME'(美! 한국코스메)에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이 2주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로프트'에 전격 입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로프트'에 공급하는 제품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모레모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리페어 샴푸 R' 등 모레모 헤어케어 4종으로, 작년 12월 日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개최한 '모레모 터치업 파티'에서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세화피앤씨는 이번에 일본 3대 대형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에 제품을 공급함에 따라 일본 내 H&B 스토어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를 것으로 판단, 일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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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