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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온라인 개최

국내에서 개최되는 생명과학 국제 학술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0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정기학술대회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000명이 넘는 국내외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총 24개의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류 파이어(Andrew Fire)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한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매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KSMCB 학술상에서 올해 생명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대진 건국대 교수와 여성생명과학자상을 수상한 묵인희 서울대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 수상자인 권용태 서울대 교수 등의 수상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한 치 앞도 예측이 힘든 상황에서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마련하고자 초기 단계부터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을 고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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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마약성 진통제 사용 급증,염증성 장질환 환자 10배 증가... 경각심 필요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장내 염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 및 소분자제제가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전유경 교수 연구팀은 2010-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기반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 전수 조사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 소분자제제를 포함한 상급치료(Advanced Therapy)를 받은 환자들에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의 사용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최대한 염증을 억제하고 안정된 관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한다. 이러한 염증성 장질환은 혈변·설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복통을 만성적으로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통증 조절에 실패하면 마약성 진통제 사용까지도 고려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약물로는 오피오이드가 대표적이다. 오피오이드는 마취나 통증조절을 목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합법적 마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