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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 위한 임상 투자는 '펑펑' , 癌,희귀병 극복 연구자 중심 임상시험은 '인색'

식약처 김정미과장 연구자 중심 임상연구 활성화 공감.. “전자 자료가,수집 분석 시스템이나, 항암 데이터 오픈소스로서 연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국가 펀드로 갖춰져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癌.희귀병에 대한  연구자 중심 임상시험이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공익적 임상연구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연구자 중심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정책과 김정미 과장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최한 공청회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자료의 완결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전자 자료가 수집되고 분석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항암 데이터를 오픈소스로서 모든 연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국가 펀드로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팬데믹 시대 한국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임상연구와 관련 산학연 각계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실시간 Q&A를 진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의제가 논의했다.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해 온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배병준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국내 연구자 주도로 의미 있는 임상결과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팬데믹 시대의 임상 현황을 짚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및 공익적 임상연구의 필요성 및 중요성’과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범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연구자 주도 임상은 희귀난치암 등 제약회사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분야에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중립적인 시각에서 약물을 재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자주도 임상연구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가 차원의 펀딩 지원 필요성과 팬데믹 시대의 국내 연구자주도 임상연구,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공익적 임상시험 이니셔티브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열홍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는 “의뢰자 주도 임상(SIT: Sponsor Initiated Clinical Trial)은 주로 제약회사 주도로 진행되는데, 많은 연구비 투입으로 신약 시장 진입 및 급여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연구자 주도 임상(IIT: Investigator Initiated Clinical Trial)은 제약회사의 수익 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아 회사로부터 펀딩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공익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열홍 교수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으로 임상시험 약제 확보와 진단 플랫폼 구축, 임상시험 참여 환자 표준진료의 보험급여, 데이터 관리 및 임상시험 운영비용,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허가 확대 및 급여 확대 등을 꼽았다.

박연희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올해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3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며,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는 11%에서 13%로 증가했고, 새로운 환자 등록률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분석하고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 보험 시스템과 발달된 진단기법, 잘 훈련된 의료진이 있었기에 감염병 확산 시기에도 임상연구를 정상적으로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는 공익적 임상시험 즉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의료비 감소, 신약개발의 비용 감소 등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임상 시험 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구성과의 선순환 구조로 신약개발 연구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21년부터 지원연구수를 6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진연구자 임상연구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은 “한국의 연구자 주도 암 임상연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설립 이후 활발해졌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결과를 많이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됐던 지원 방안이 실제 정책으로도 이어져 국내 연구자 임상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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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국가필수의약품 10종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월 26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난임치료제와 응급용 면역억제제 등 10개 품목(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11월 2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나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이다. 범부처 협의를 통해 지정되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의약품은 다음과 같다. ​식약처는 이들 의약품이 안정적인 공급 지원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또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11일 공포된 「약사법」 개정 사항도 참여 기관에 공유되었다. 특히,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 공급이 필요한 품목을 협의회 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협의회 의장인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내년이면 협의회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만큼,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협의회를 중심으로 의약품 공급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2016년부터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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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동물병원 전용 투약·건강 보조제품 ...‘벳에이다 3종’ 출시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반려동물의 투약 보조와 건강 관리를 돕는 동물병원 전용 제품 ‘벳에이다 3종(테이스티, 하이포, 카디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벳에이다 3종’은 2022년 출시된 ‘벳에이다 플러스’의 신규 라인업으로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급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드러운 습식 제형의 스틱포(12g) 형태로 제작되었다. 스틱 1개에는 특허 유산균 90억마리(투입균수)와 소화 흡수율 개선을 돕는 3대 소화효소(아밀라아제·리파아제·프로테아제)가 함유되어 있다. 벳에이다 3종은 반려동물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급여할 수 있도록 기능별로 구성됐다. ‘벳에이다 테이스티’는 고단백·저지방 닭가슴살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으며 ‘벳에이다 하이포’는 저알러지 포뮬러를 적용해 식이 알러지 발생 위험을 낮춘 저분자 가수분해 닭고기를 사용했다. ‘벳에이다 카디오’는 심장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을 담았다. 이 제품은 100개입 박스 내 10개입 소박스 형태의 이중 포장으로 동물병원에서의 판매 편의성을 높였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기호성과 급여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벳에이다가 이번 3종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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