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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아르메니아 보건의료 질 관리체계 개선, 한국이 돕는다

심평원-아르메니아 보건부, 온라인 MOU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아르메니아 보건부(장관 Arsen Torosyan)와 12월 23일 온라인으로 양 기관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보건의료 질 관리 ▲ 의약품 등재, 급여기준 및 안전 등 관리 ▲ 효율적인 보건의료 자원관리 ▲ 정책지원을 위한 ICT 시스템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20년 2월 아르센 토로샨(Arsen Torosyan) 아르메니아 보건부 장관의 한국 방문 이후, 아르메니아 보건부에서 심사평가원이 수행하는 보건의료 질 관리제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협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신북방 국가인 아르메니아는 자국의 보건의료분야 개혁을 위해  2019년 ‘5개년 보건의료시스템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보편적 건강보험’ 도입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도 개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심사평가원은 지난 20년간 전국의 의료기관과 연결된 정보망과 ICT 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환자 안전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21년 1월 세계은행 및 아르메니아 보건부와 ‘아르메니아 보건의료 질 관리체계 개선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컨설팅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당 비용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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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