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8℃
  • 흐림강릉 8.1℃
  • 구름많음서울 11.6℃
  • 흐림대전 11.1℃
  • 흐림대구 7.9℃
  • 흐림울산 7.7℃
  • 흐림광주 11.6℃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10.1℃
  • 제주 10.7℃
  • 맑음강화 11.2℃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7.6℃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헬릭스미스, 미국 DPN 임상 3상(3-1과 3-1b) 결과 발표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첫번째 미국 임상 3상(3-1상, 3-1b상)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의학저널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에 발표되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신경과 교수인 존 케슬러(John Kessler)가 주저자인 이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3-1상 전체에서 엔젠시스(VM202)가 높은 안전성을 보였고, 확대 임상 (extension trial)인 3-1b상에서는 그 유효성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엔젠시스(VM202)의 효과가 주사 후 무려 8개월 지속된다는 점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고,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진통 효과가 더욱 뛰어난 점을 주목했다. 연구자들은 엔젠시스(VM202)가 재생의약임을 보여주는 결과들을 제시하면서 DPN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들은 미충족 의료요구(unmet medical needs)가 매우 큰 DPN 분야에서 엔젠시스(VM202)에 대해 차세대 치료제로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엔젠시스(VM202)의 DPN에 대한 첫번째 미국 임상 3상은 총 12개월 동안 3-1상(9개월, 500명의 피험자)과 3-1b상(3개월 연장, 101명의 피험자), 2개의 독립적 임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3-1상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3-1b상은 위약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통증 감소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중맹검 위약 대조 연장 연구인 3-1b상의 경우, 마지막 주사 후 8개월 간 지속적인 진통 반응이 유지되었다. 이는 엔젠시스(VM202)가 질병 진행을 개선하여 재생의약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또한 임상 2상 때와 같이, 기존 DPN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프리가발린과 가바펜틴 같은 가바펜티노이드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피험자에게서는 통증 감소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200례 달성.."재 수술 감소" 등 치료 패러다임 바뀌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했다. 국내에서 단일 기관이 200례 이상을 시행한 것은 처음이다. 단순한 ‘건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번 성과는 국내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최소 침습·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시술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이상윤 교수팀이 주도했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인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수술 시점을 늦추는 치료 전략이다. -반복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천성 심장병 환자 가운데 팔로 사징증 교정술 등으로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경우,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수술이 반복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된다는 점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는 성장에 따라 인공 판막 교체가 불가피해 장기간 치료 부담이 크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개흉을 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