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3.9℃
  • 흐림서울 6.5℃
  • 흐림대전 5.0℃
  • 흐림대구 5.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5.0℃
  • 흐림부산 6.6℃
  • 흐림고창 1.4℃
  • 맑음제주 5.7℃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국회

김성주 의원"초과소득월액 100만원 미만, 노령연금 감액 없도록 추진"

국민연금법 개정안 발의, 초과소득 있어서 노령연금 감액 받는 사람 86,031명, 그 중 절반은 초과소득 100만원 미만
월평균 노령연금액 54만원 … 생계 목적 소득활동 종사 수급권자의 연금액 감액 과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전주시병)이 초과소득월액 100만원 미만 수급자를 노령연금 감액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발의했다.


현행법 상 60세부터 65세 미만까지의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평균소득월액(*A값/2020년 말 기준 253만 9734원)을 초과하는 소득(초과소득월액)이 있는 경우 소득수준별로 일정 연금액을 감액하여 지급하고 있다.(*참고. 국민연금법 제63조의2)


이는 고소득 연금수급자에 대한 과다보장을 제한하고 소득재분배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 제도가 오히려 생계를 위해 일하는 노인의 노후보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노령연금 감액 현황을 보면 월평균소득금액 대비 초과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수급권자는 41,762명으로 전체 노령연금 감액자(86,031명)의 절반에 달했다. 이들의 월소득은 최저 253만원부터 최대 353만원으로, 감액제도를 통해 과다보장을 제한하고자 하는 고소득자와는 거리가 멀다.(*표. 참조)


최근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 발표(2021년 4월)에 따르면 은퇴 후 한 달에 필요한 소득 비용을 산출한 결과, 노인 단독가구는 월평균 약 130만원, 노인 부부는 약 21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령연금으로만 노후 소득을 충당할 수 있는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그러나 월평균 노령연금액은 2020년 말 기준 54만원으로 필요 노후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생계를 목적으로 소득 활동에 종사하는 수급권자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주 의원은 “노령연금은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정안이 노령연금 수급권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며, 실질소득을 높여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노령연금 감액자의 소득 종류

감액구간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

1구간

(A값 초과소득 100만원 미만)

대상

41,762

10,101

31,661

비율

-

24.2%

75.8%

2구간

(A값 초과소득 200만원 미만)

대상

16,618

5,178

11,440

비율

-

31.2%

68.8%

3구간

(A값 초과소득 300만원 미만)

대상

8,299

3,121

5,178

비율

-

37.6%

62.4%

4구간

(A값 초과소득 400만원 미만)

대상

4,738

1,965

2,773

비율

-

41.5%

58.5%

5구간

(A값 초과소득 400만원 이상)

대상

14,614

6,855

7,759

비율

-

47.0%

53.0%

대상

86,031

27,220

58,811

비율

-

31.6%

68.4%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신간/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 출간 국내 당뇨·호르몬 치료 분야의 권위자 안철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신간 『안철우의 호르몬 사용 설명서 365 일력』을 출간했다. 몸이 자주 붓고, 감정이 쉽게 널뛰며,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이 보내는 긴급 신호일 수 있다. 이 책은 거창한 결심 대신 ‘매일의 관리’를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도록 돕는 건강 가이드다. 이번 신간은 365일 만년 일력 형태로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이달의 호르몬’을 소개하며, 멜라토닌부터 엔도르핀까지 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요 호르몬의 역할과 균형 회복법을 안내한다. 하루 한 장씩 읽고 실천하다 보면 몸의 리듬이 조금씩 변화할 수 있게 설계했다. 호르몬은 수면, 식욕, 감정, 대사, 노화까지 우리 몸의 전 과정을 조율하는 생체 조정자다. 식욕이 멈추지 않거나, 충분히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이유 없이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의 신호일 수 있다. 이번 책은 복잡한 의학 지식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하루 한 장씩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담았다. 책은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