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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아르곤 의료기기, Matrex Mold and Tool 인수

중재 시술용 의료기기의 선두업체 아르곤 의료기기(Argon Medical Devices, Inc.)는 위스콘신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 성형을 위한 맞춤형 금형 제조업체 Matrex Mold and Tool, Inc.의 인수를 발표했다. Matrex는 1985년부터 의료기기, 주거 및 자동차 산업용 금속 성형 제품과 프로토타입 금형을 생산해 왔다. 인수 전에 아르곤은 25년 이상 동안 Matrex의 고객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제품 개발 및 생산에서 수직적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아르곤의 노력을 발전시킨다. 금형을 생산할 수 있는 유기적 역량은 아르곤이 회사의 규모에 따라 메인스트림 생산을 위한 제어 및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토타입 금형의 유기적 생산은 개발 중인 신제품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것이다. 또한 아르곤은 Matrex의 현재 고객의 요구를 계속 지원할 수 있으며, 이제 아르곤의 맞춤형 제품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고객에게 금형 생산을 제공할 수 있다.

아르곤의 조지 레온디스(George Leondis) 사장 겸 CEO는 "당사는 미국 내 제조를 수직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통해 광범위한 자재 부족과 운송 지연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가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하며 "Matrex는 수년간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였습니다. Matrex의 역량이 당사의 운영에 더해져 이 전례 없는 시기에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Matrex의 사장 존 맷슨(John Matson)은 "우리는 아르곤에 합류하여 동급 최강의 의료 기기를 제조하고 공급함으로써 환자와 간병인의 삶을 개선하려는 회사의 사명을 실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수년 동안 아르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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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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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2일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는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2022년부터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서울보훈지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약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온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남부보훈지청 염정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 대다수가 만성 통증으로 평소에도 파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유한양행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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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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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하려면 '이것' 부터 실천 해야 38세 이모씨, 건강검진 결과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다행히 1단계로 진단 받았고, 6개월 후에 정기 검진하기로 했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 전 단계라는 말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로. 자궁경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한 증상을 말하며,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도 하다. 자궁경부가 HPV바이러스(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형성증을 거쳐 자궁경부암이 되기 때문에 세포 변형 정도와 침범 범위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산부인과 장재혁 주임 과장은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바이러스에 의해 세포가 변한 범위에 따라 1,2,3단계로 나뉜다. 3단계까지 진행될 경우 기저막까지 침투하는 자궁경부암이 된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데 이상 세포가 발견될 경우 추가로 조직 검사를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증상이 없고, 암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초기 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산부인과 장재혁 주임 과장(사진)은 “자궁경부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