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사진)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20.5% 증가한 1,931억원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뷰웍스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신제품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와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가 전년대비 32%가 늘었고, 산업용 카메라 분야에서는 골프 열풍을 타고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47%나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이로써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이후 22년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특히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에는 연평균 18.4%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런 고성장의 비결은 지속적인 신기술,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덕분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2020년 창립이래 최대 투자인 약 350억 투자를 단행하여 연면적 8333㎡ 규모의 제조 및 연구시설인 화성 사업장을 개장하며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경영진의 선제적 투자 결정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뷰웍스는 매년 매출액대비 11%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제품 Line-Up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확대하고 있는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이미 2000년대 중후반 광학식 엑스선 디텍터를 개발해 세계 시장점유율을 1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세계 최초 2억6천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 개발, 2012년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를 출시, 2015년에는 고감도 TDI Line 스캔 카메라 개발하였고 2020년에는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대형화,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NDT용),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배터리 검사장비 등 지속적인 신제품 Line-Up을 확대하며 17개 모델을 시장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