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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 19회 폐의 날’ 캠페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오는 10월 12일(수) ‘제19회 폐의 날’을 맞이해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만성폐쇄성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에 대한 인식 제고 뿐 아니라,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로 정하고, 19년 동안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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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저하 완전히 막지 못했던 '당뇨병콩팥병' ...투석 지연 등 새 치료법 열리나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