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5.8℃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16.6℃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국회

3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먹통 되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위험에 노출

백종헌의원, 최근 5년간 예산은 2.5배 증가했지만 사업은 곳곳 허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년부터 시작한 3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데이터 먹통 시 14만 가구가 위험에 방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에서 관리하는 데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작동이 멈추거나 지연되는 사태를 겪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응급상황 모니터링, 안전확인 및 대응조치, 안전교육, 서비스연계, 사후관리 등을 관리하며 '08년부터 시작해 안전생활을 지원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매년 5,000가구씩 선정하여 '19년까지 8만 5,000가구에 지원하다가 문재인 정부 '20년부터 기존 전화기에서 태블릿으로 게이트웨이로 장비를 교체하고 '22년까지 총 20만 가구, '23년까지 30만 가구에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3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기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서버를 두지 않고 민간 기업에 서버를 두고 있고 데이터 관리도 사업단에서 관리하고 있어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처럼 민간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먹통 시 지원된 약 14만 가구는 위험에 방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9년도 이전에는 다수공급자 구매계약 방식을 통해 보급 장비규격 준수하고 보급된 장비는 각 KC인증, KFI 제품검사 합격 제품만 가능했고 보급된 장비 중 게이트웨이만 운영상 필요한 센서별 상태정보, 게이트웨이정보, 연락처 등 등록 정보를 저장한 반면 '20년 이후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기술협상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 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댁내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21년 사업자 선정된 오파스넷과 ADT캡스(SK쉴더스) 컨소시엄은 사업자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장비의 낮은 품질로 보급이 지연되고 있고 '22년 선정된 ㈜SK쉴더스(‘21년 ADT캡스 인수)는 지난 9월 2년차 사업자인 오파스넷과 170억원 규모의 응급안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현재까지 TTA 인증을 받지 못해 장비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20년 이후 보급된 신규장비가 외부요인에 의한 배터리 부족 및 원인 미상 비정상 작동 등으로 A/S 비율이 '20년 5.6%에서 '21년 14.1% 까지 증가하고 있어 이미 보급된 신규장비 및 향후 장비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백종헌 의원은 “향후 민간기업의 데이터 먹통 시 3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가구는 위험에 방치될 수 밖에 없으며‘21년 및‘22년 사업은 보급조차 지연이 되고 있다”며, “문정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3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한 전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대학생이 만드는 마약 예방 문화”…식약처, ‘용기한걸음 메아리’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 발대식을 4월 24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기한걸음 메아리’는 ‘마약을 거절할 용기가 메아리처럼 퍼져간다’는 의미로, 기존 ‘B.B.서포터즈’를 보다 직관적인 우리말로 바꾼 명칭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20대 마약류 사범 수는 2021년 5,077명에서 2025년 6,913명으로 약 36% 증가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스스로 예방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지난해 20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 가이드라인’과 ‘마약 예방 교육·상담 표준 매뉴얼’을 제작·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인 4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참여 주체도 동아리에서 대학 단위로 넓혀 예방 활동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세미나 등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용기한걸음 메아리’를 중심으로 교내외 캠페인, 축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T세포 림프종 치료 새 길 여나…서울대병원·스탠퍼드, 유전자편집 동종 CAR-T 개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고영일·강형진 교수팀은 스탠퍼드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T세포 림프종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동종 CAR-T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을 개발해 환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고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공동 연구 결과는 지난 20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 공식 발표됐다. 현재 B세포 림프종에 대한 CAR-T 세포치료제는 성공적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CAR-T 치료제는 T세포를 이용해 같은 T세포 기원의 종양을 사멸시켜야 한다. 이러한 특성 탓에 치료제 생산 단계에서 정상 T세포들끼리 서로를 공격하는 ‘세포 간 상호 공격’ 현상이 발생해 개발에 큰 난항을 겪어 왔다. 여기에 더해, T세포 림프종 환자는 혈액 내에 이미 악성화된 T세포인 암세포가 정상 T세포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환자 본인의 건강한 정상 T세포만 골라내어 치료제로 맞춤 제작하는 기존 ‘자가’ 방식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