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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초기 임상시험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초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김계훈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및 직원들이 참석해 초기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 및 임상시험센터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이용복 교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데이터에 근거해 집단 약동학-약력학 모델을 이용한 의약품 투여용량 탐색 전략’ ▲전북대학교병원 김민걸 교수 ’임상시험센터 의학연구협력실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초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주제로 임상시험센터 보직자들의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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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