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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ESG 경영 선포식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6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 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ESG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미 2005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해 현재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WKUH ESG 경영 위원회를 두고 중장기적 경영 슬로건을 세워 교직원들과 협력 기관 및 지자체 등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최근 ESG 경영은 사회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고, 의료기관도 이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친환경 경영(환경 중심 공급망 구축 및 의료폐기물 줄이기) △사회공헌활동(장애인 고용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내부 자체 통제 시스템 구축 및 의사결정 공개를 통한 경영의 투명화)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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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