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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내·외부 고객만족 환경개선 강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내·외부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중심 환경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중심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진료대기 공간의 환경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진료협력센터와 치과병원, 행정동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전 작업을  마쳤다.

본관 1층에 자리한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된 환자에게 진료예약 및 회신, 회송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장소를 본관 로비 중앙으로 장소를 확장 이전해 환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의뢰·회송 업무 공간 분리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개방감 있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내원객을 위해서는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치과병원은 노후화된 구관에 위치한 보존과와 치주과, 교수연구실 공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해 질 높은 근무 및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보존과와 치주과는 협소한 진료대기 공간을 개선하고 격리 및 X-Ray실을 별도로 조성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또 교수연구실은 세미나실 및 의국 공간을 조성해 미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본관 2층의 행정동은 노후화된 본관 공간과 연결 복도 등을 개선해 개방감 있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근무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노후된 석면텍스를 제거하고 외부 옥상 및 폐쇄된 공간의 지붕을 철거해 오픈 공간으로 만들어 화단 조성 등을 통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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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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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정책학회 최우수정책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입 규제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화 및 규제비용 절감(전자심사24)’ 정책이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정책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는 상이다. ‘수입식품 전자심사24’는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 업무를 디지털 심사로 전환해 수입식품 검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관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해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는 정책이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24’를 ’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으며 작년 한 해 약 8만 건을 자동 심사했다. 올해는 위생용품인 구강관리용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여 ’23년 6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법률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담조직 신설과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 등 규제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왔다. 식약처는 올해 3월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하며 우리 수입식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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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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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오픈하우스는 지난 24일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를 초청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약학, 약리, 광고, 법률 전문가를 비롯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오픈하우스는 ‘의약품 생산과 ESG’를 주제로 생산라인과 의약박물관을 둘러본 뒤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춘곤 광고심의위원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동의보감 초간본, 약연·약맷돌·약절구 등의 약연기(藥碾器)류, 근현대 수술도구 등부터 최신 GMP 생산시설까지 다양한 전시와 현장을 통해 산업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면서, 산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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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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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제중원 140주년 기념... 100년 전 세브란스병원 영상 공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이 제중원 창립 140주년을 맞아 1930년 전후 세브란스병원에서 활동한 의료선교사 노먼 파운드(Norman Found)가 직접 촬영한 희귀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필름은 1927년부터 1935년까지 파운드 선교사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 및 교육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동은의학박물관이 파운드 선교사의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은 9.5mm 필름을 디지털 복원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병동과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를 만나볼 수 있다. 환아들이 병동에서 우유를 먹는 모습과 함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모습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 더글라스 B. 에비슨 박사는 세브란스병원과 한국 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올리버 R. 에비슨의 아들이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선교사로 1923년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그의 부임과 함께 세브란스의전에서 소아과학교실이 독립된 학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초대 과장으로 활약한다. 또 조선에서 널리 유행한 말라리아 치료법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먼 파운드는 의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졸업식장을 향하는 모습, 간호사와 간호학생 모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