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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스타트업협회 다음달 출범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사, 출범 준비모임 결성

국내 주요 생성AI 스타트업들이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다음달 정식 협회 출범을 추진한다. 이들은 9일 준비모임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준비모임에는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이상 가나다 순) 등 6개사가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준비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생성AI 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생성AI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의 무게 역시 가볍지 않기에 뜻을 모아 협회 출범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준비모임은 성명서에서 3대 활동 목표를 내걸고 더 많은 생성AI 스타트업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3대 목표는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 하는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이다. 

 협회는 △학계와 함께 하는 생성AI 테크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 △한국 생성AI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사회-정책적 관심과 지원, 육성 필요성의 공론화, △생성AI 기술 부작용에 대한 스타트업 공통의 약속과 규범 정립, △스타트업과 빅테크 기업, 사회 각 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소통, △스타트업 채용과 투자 기회 확대, △오픈소스 언어모델 기술 발전 기여,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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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