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8.7℃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6.5℃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6.5℃
  • 맑음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12.1℃
  • 맑음제주 14.9℃
  • 구름많음강화 14.5℃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6.4℃
  • 구름많음강진군 15.4℃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초기 치매 환자,10명 중 5명.."과도한 주간 졸음"

수면장애를 치료하면 치매 예방 효과

치매는 뇌 기능의 점진적인 저하로 인해 기억, 사고, 판단력, 언어 등의 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초기 치매 환자들은 종종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는데, 그 중 하나가 과도한 주간 졸음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안젤리카 보브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10년 동안 초기 치매 환자 1044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약 55% 환자가 과도한 주간 졸음 증상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과도한 주간 졸음은 치매 환자들에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1. 수면 변화: 치매로 인해 수면 패턴이 변화할 수 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불편한 수면 환경, 야행성 수면 등이 과도한 주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2. 인지적 노력: 치매 환자들은 간단한 일상 활동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게 되며, 이는 신체적 및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하여 주간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3. 인지적 과부하: 신체적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감정적인 상황에서도 인지적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하며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4. 뇌 변화: 치매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뇌 변화는 수면 조절 메커니즘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간 졸음을 초래할 수 있다.
5. 우울증: 치매 환자들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우울증은 주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6. 의약품 부작용: 치매 환자들은 다양한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주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잠꼬대 등 다른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주간졸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한진규 전문의는  “노인의 주간졸음은 뇌 퇴행에 따른 수면장애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의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뇌`퇴행성 질환인 치매, 파킨슨병 등을 조기에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면다원검사는 뇌파, 호흡, 산소포화도, 다리 움직임, 심전도 등의 여러 가지 생체신호를 자는 동안 모니터링 하는 검사이다. 꼭 주간졸음이 아니더라도 수면 중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장애가 의심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고 느껴졌을 때에는 검강검진 받듯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간졸음으로 인한 수면다원검사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기 때문에 사전 진료를 통해 확인하고 검사,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간 졸음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문제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 호흡치료(양압기 치료), 빛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2026 예방접종주간 운영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2026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기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던 예방접종 관련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EBS 협업 어린이 공연 ‘한글용사 아이야’ ▲온라인 참여 이벤트 ▲서울 코엑스 베이비페어 홍보부스 운영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인 4월 27일에는 충북 오송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예방접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질병관리청장과 국민소통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예방접종 정책,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 등에 대한 국민 질문에 답하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문가로는 전남대 의과대학 김계훈 교수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이 참여한다. 셋째 날인 4월 29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특별 공연이 펼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인 수면장애, 원인별 맞춤 치료가 핵심”…대한임상노인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임상노인학회(회장 이상현 / 이사장 나승운)는 26일(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가 개최했다.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 전략'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현찬 교수(사진)는 '노인 수면장애의 치료 전략' 강의를 통해 (1) 노화에 따른 수면 생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 우울증, 하지불안증후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신체·정신적 원인 질환 치료, (3) 비(非)약물 치료, 그리고 (4) 약물 치료를 하면 노인 수면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황현찬 교수에 따르면, 노인들은 잠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얕은 잠을 자는 경우가 많고, 자주 깨고, 일찍 깨기 때문에 수면의 양과 질이 저하되기 쉽다. 불면증은 삶의 질, 신체, 정신, 정서 상태의 저하, 그리고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의 상대적 위험성을 1.56배 높이고, 뇌졸중, 암, 심장질환, 자살의 위험성도 2배 가량 높인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따른 불면은 수면다원검사로 진단을 내리고, 수면제는 권장되지 않고, 중증의 경우 양압기가 1차 치료법이다. 밤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과 함께 벌레가 기어가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