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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스 24기 데모데이 INSIDE US’ 성료

올해 12주년을 맞는 고려대·연세대 연합 실전창업학회 인사이더스가 8월 5일(토)에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24기 데모데이(‘INSIDE US’)를 열었다.


2011년 설립된 인사이더스는 창업에 뜻이 있는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이 연합해 창업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로 실행하기 위해 만든 청년 주도의 창업학회이다. 현재 학회원은 400여 명에 이르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졸업 후에도 알럼나이로 활동하면서 5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창업했다. 이들이 창업한 회사들의 기업 가치를 합산하면 자그마치 2조 원이 넘는다.


선배 창업 기업으로는 샐러디, 111%, 유니브(연고티비), 바른생각, 스테이즈, 라이너를 비롯해 뽀득, 스파르타코딩클럽, 김캐디, 오케스트로, 보이스루, 기어세컨드, 리브라이블리, 볼트앤너트, 원포인트, 바카티오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도메인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24기 학회원들은 한 학기간 인사이더스에서 길러온 실전 창업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창업 여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배, 예비 창업가 및 투자 심사역 등 약 15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예비 창업 6개 팀의 IR 발표를 지켜보고 부스 행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인사이더스 출신 선배 창업가인 샐러디 이건호 대표, 111% 김강안 대표, 유니브(연고티비) 정재원 창업자가 자리해 창업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직접 심사평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바른생각 창업자 콘스탄트 정근식 대표, 무늬스튜디오 창업자 바른생각 박재성 사업총괄, 스파르타코딩클럽 창업자 남병관 CTO가 24기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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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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