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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캐리커쳐 문화 행사 열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8일 외래동 1층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캐리커쳐 행사는 기나긴 투병 생활로 인해 환자, 보호자들이 자신에게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 상실감, 무력감을 잠시 잊고 호기심과 즐거움 속에서 웃음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볼 수 있도록 병원이 마련한 행사였다

김병륜 대외협력실장은 “내원한 환자, 보호자들이 잠깐이나마 고단한 자신의 환경을 잊고 기쁨의 웃음과 행복을 보며 참으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아픈 몸을 건강하게 만든 쾌유도 중요하지만 갇혀 있는 정신의 아픔도 보듬어 주는 것이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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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