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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화 꿈꾸는 사람들, 회복 빠른 쌍꺼풀 수술 선호

쌍꺼풀 라인, 시작점·모양 따라 다양…수술 전 원하는 라인 생각해야

2024년 푸른 용의 해가 힘차게 시작됐다. 새해가 밝으면 뭔가 달라져야만 할 것 같은 기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삼는 것이 다이어트와 영어 공부다. 그래서 새해가 밝으면 헬스장은 멋진 몸매를 꿈꾸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영어 학원은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들로 붐빈다. 

성형외과 역시 새해에 달라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거나 평소 고민이었던 부분을 개선해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성형하는 부위 중 눈은 비교적 짧은 시간을 투자해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많은 신체 부위다. 그중에서도 주변에서 사례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눈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다. 조금만 변화를 줘도 크기가 커지고 또렷한 이미지로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미용성형외과(KAPS)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이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 방법은 눈의 전반적인 모양과 눈두덩이 지방 양, 피부 탄력 등 개인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눈꺼풀 피부가 얇으며 처지지 않고 눈 지방이 적은 사람의 경우 이중매몰법이 적합하다. 이중매몰법은 눈꺼풀에 5~6개의 미세한 구멍을 내 연속적으로 눈꺼풀 라인을 묶는 수술이다. 자연스럽지만 잘 풀리는 과거의 매몰법을 보완한 수술법으로 반영구적으로 고정이 가능하며 빠른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 

눈의 피부와 근육이 두껍거나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원한다면 절개법이 알맞다. 절개법이란 눈꺼풀을 절개해 근육 일부와 지방을 제거하고 근육과 피부를 묶어 고정하는 방법으로 늘어진 피부와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자연스럽고 또렷한 쌍꺼풀을 완성할 수 있다. 매몰법에 비해 비교적 일상으로 회복하는 기간은 걸리는 편이지만 고정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쌍꺼풀 수술을 하기 전 본인이 원하는 눈의 모양과 라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라인은 인라인, 인아웃라인, 세미아웃라인, 아웃라인 등 라인의 시작점과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개인 눈의 크기, 모양, 위치 두께 등에 따라 어울리는 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라인을 염두에 둔 후 의료진과 상담해야 자신에게 적합한 라인을 찾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박언주 성형외과 전문의는“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된 수술인 만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눈이 인상에 영향을 주는 부위인 만큼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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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창립 99주년 맞아 사회공헌 활동 전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 보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최근 사업장별 봉사단 운영 및 월별 임직원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했으며, 3월에는 전 사업장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4월에는 서울 노을공원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도시 녹지 조성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생물다양성 탐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안티푸라민’과 ‘해피홈’을 활용한 ‘나눔박스’ 제작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사업장별로 상시 운영중이다. 임직원들은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동물 보호,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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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40주년 기념 초청 공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11일, 다가오는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공연장에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서동훈 병원장,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병원 교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송인 권혁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초청 공연에선 안산시립예술단과 서울예술대학교 예술 동아리가 차례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의 ‘남도아리랑’ 으로 문을 열었다. 역동적인 장단과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안산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O Happy Day!’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해 감동을 더했다.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는 바이올린, 멜로디언,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게임·애니메이션 OST를 색다르게 풀어냈다.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는 춤과 노래를 가미한 종합포퍼먼스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밴드 동아리 예대음악연구회는 ‘입춘’, ‘Dry Flower’ 등 봄과 어울리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