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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2024년 태아건강검 지원사업’ 실시

저소득층(중위소득 65% 이하) 대상 1인 최대 100만원까지 확진 검사비 실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2024년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산 연령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위험 산모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아의 건강 역시 위협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산전 기형아 검사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어 가고 있다.

임신 중 선천성기형 위험을 발견할 경우에는 조기 치료 또는 대비를 통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나, 100만원 정도 소요되는 확진검사비용이 비급여임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경제적 사유로 이를 주저하다 조기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 2019년부터 태아건강검진지원사업을 실시해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총 1,513명에게 약 15억원을 지원, 안정적인 임신 유지와 건강한 출산·양육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24년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65%(건강보험료  기준) 이하 가정의 임산부 중 2024년도에 산전기형아 확진검사(양수검사, 융모막융모생검, 제대혈검사)를 받은 자로 1인 최대 1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검사비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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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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