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월 31일 여미홀에서 진료협력센터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소개하는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위상과 비전을 알리고, 암 중심병원으로서 최신 치료 흐름과 업무 프로세스를 공유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김인영 처장의 ‘Reset Hwasun(리셋 화순)’에 이어 두 번째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환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초진 전담간호사를 배치했고, 신속한 진료를 위한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마련했다. 초진 상담은 홈페이지 첫 진료 간편예약에 연락처만 남기면 상담간호사를 통한 빠른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 나선 김현미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진료 의뢰 및 회신, 회송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며 진료 정보교류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료정보교류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비용 및 자원절약, 중복검사 감소, 의료기관간 정보의 통합으로 진료의 연속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직종의 병원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료과 및 의료진 소개 ▲주요 질환 및 치료 방향(다학제 진료 등) ▲부서별 업무절차 및 변화된 시스템 안내 ▲병원 내 사업단 안내 등의 주제로 우리 병원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