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과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중 1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지정한다.
2017년 7월 개소한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와 가족들에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 암생존자 클리닉 운영, 영양 및 심리상담, 비대면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송은기 교수(전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생존자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암생존자 중심 통합지지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맞춤형 암생존자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암생존자와 가족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 복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