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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 섭취 시..." 남성 성기능 장애" 초래할 수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1인당 하루 평균 2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는 의사 권고 섭취량인 10g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삼투압의 영향 때문에 체내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특히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내벽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 과다 섭취는 기질성 남성 성기능 장애의 원인인 고혈압비만당뇨병을 초래하기도 한다실제로 심장병 및 고혈압 환자들은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이 일반인보다 적은 7.5g에 불과하다.


따라서 발기부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대신 부추마늘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무연 비뇨기과 전문의는"발기부전과 혈액순환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발기 과정 자체가 해면체 내 혈류 유입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만약 짠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혈압이 자연스레 상승하면서 혈액순환 악화를 일으키게 되고 나아가 발기부전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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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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