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고인산혈증 치료 신약 렌벨라®정(성분명: 세벨라머탄산염)을 출시, 국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렌벨라®정은 CJ 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사가 국내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렌벨라®정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청 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매주 2~3회 신장 투석을 요하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생하는 고인산혈증은 혈중 인 농도를 높여 체내 칼슘과 결합한 칼슘-인 결합체가 심장, 신장 등 골격 외 연부조직 안에 침전물로 쌓여 발생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렌벨라®정은 칼슘, 알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한 ‘영헬스-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은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사랑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청소년의 일상 및 또래 문화에 대한 주제로 출품 가능하며,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희망터치 홈페이지(keepintouch.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중•고등학생), 일반인(대학생 포함), 전문가 부문(사진 전공자, 사진 기자, 협회 소속 사진가)으로 모집하며, 한 사람당 총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4월 13일 희망터치 홈페이지(keepintouch.co.kr)에서 발표되며, 총 14명에게 시상,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희망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아
한국릴리는 지난 3월 1일 부로 폴 헨리 휴버스(Paul Henry Huibers)씨가 한국릴리 신임 사장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폴 헨리 휴버스(47세)씨는 한국릴리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일라이 릴리 중남미 지역 대표를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일라이 릴리 베네수엘라 사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일라이 릴리 입사 이후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폴 휴버스 사장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며, 미국 알레게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썬더버드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한국릴리의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폴 휴버스 사장은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지사의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의약품 규격을 정의하고 있는 대표규격서인「대한약전」영문판을 사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3월부터 식약청 영문홈페이지 내 별도 페이지를 신설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영문페이지에는 대한약전의 기본적인 영문소개, 미션과 제‧개정이력, 개정의 원칙, 개정 절차 등이 제공되어 제9개정 영문판 내용 뿐 아니라 영문기본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특히, 이번 대한약전 영문페이지 개설은 지난해 국제 약전 등재정보(Index of Pharmacopoeias)에 반영될 대한약전 업데이트 정보와 영문판 수재 사이트 정보를 국제보건기구(WHO)에 송부하여 국외 약전 기관 및 해외 의약품 규격관리 업무 관련자들의 대한약전 검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여 마련한 것이다.식약청은 이번 대한약전 영문페이지 신설을 통해 해외의약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국내에서 접종되기 시작한지 올해로 5년째.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예방접종 실시기준에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기타 예방접종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는 여성도 많다.가장 흔한 오해는 바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성인여성은 접종을 해도 예방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에 따르면, 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인 15-17세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에 의료인과 상담 하에 27-45세 성인여성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최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서도, 성인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25-45세 한국 여성 총 3,817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및 관련 질병에 대한 백신의 예방효과를 연구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지난 1일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등반대회를 진행했다.보령제약을 비롯한 7개 계열사 2,000여명의 전 임직원은 1일, 본부 및 그룹별로 각각 북한산, 불암산, 우면산, 북악산, 청계산, 도봉산, 관악산, 계룡산 등을 등반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을 비롯한 각 사 대표이사가 등반대장을 맡아 산행에 앞장섰다.이날 산행은 올해 약가인하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헤치고 그룹 목표달성의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행사로 전임직원이 목표 달성 결의를 모으는 기회가 됐다.
부광약품의 관계회사인 안트로젠에서는 자가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자가유래 줄기세포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에게서 지방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동종유래 줄기세포는 이러한 불편 없이 타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므로 환자에게 바로 주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타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므로 저용량에서 우선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함이 입증되면 다음 용량으로 용량을 증량하는 1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안트로젠에 의하면 저용량군에 등록된 3명의 피험자에게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 다음 용량군에 환자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월 18일에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자가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받은 안트로젠은 큐피스
당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앞서온 솔젠트가 당뇨극복을 위한 대 국민 ‘전국순회 당뇨병 바로알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당뇨 극복 프로젝트’에 나선다.당뇨극복 프로젝트는 500만 당뇨환자를 위해 당뇨병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당뇨인 건강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뇨병의 근본 원인인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 한다. 인슐린저항성 학술 자료도 보급하며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당뇨인 웹사이트에서도 자료를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솔젠트는 3월 17일 제주도 노형동 당뇨인 제주센터를 시작으로 4월 부산, 6월 대구, 8월 대전, 10월 분당 , 12월 서울에서 당뇨환자 및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솔젠트는 지역적 특성과 고령인구가 많아 당뇨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제
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8명 이상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권장 섭취수준보다 적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년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인구 50만 미만의 123개 시·구의 어린이(만 10~11세, 초등학교 5학년 기준) 10,0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주요 조사항목은 세끼식사 및 과일채소 등 섭취수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및 어린이 기호식품 섭취수준, 개인위생관리 인지·실천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처의 위생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이해도 등이며, ‘10년에는 21개 대도시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어린이 식사 빈도와 주요 식품의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과일의 경우 ‘매일 한 번 이상’ 먹는 어린이가 과반
복지부가 고시하기전까지 혹시나 '점진적 약가 인하'의 희망을 놓지 않고 노심 초사하며 기다렸는데 제약인들의 기대는 역시나 현실화되지 못했다.제약인들의 절망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정부는지난 2월 29일 6,506품목의 보험의약품 가격을 최고가의 53.55%로 일괄 인하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한 약가 정책을 고시하고 예정대로 오는 4월부터 이를 적용키로했다.한가닥 희망의 소식을 기다려온 국내 제약인들은 예상은 했지만 일과약가 인하가 현실화 되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제약인들의 허탈감을 대변해 한국제약협회는 성명을 내고건강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약값을 내리는 데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이미 3년에 걸쳐 7,800억원의 약값을 인하하는 정부 방침을 수용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이런
녹십자(대표이사 趙淳泰)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A와 Hall B에서 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 자회사와 함께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녹십자의 제대혈 및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대표 金泳圭)은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프리미엄형 제대혈 보관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최첨단 완전자동화 제대혈 전용 탱크 ‘바이오 아카이브’를 이용한 상품으로 제대혈의 검사와 사용 등이 보다 편리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제대혈은행’ 허가•심사•평가에서 가족 및 기증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최종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녹십자 목암타운 내 목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50mg(JANUVIA®, 성분명: 시타글립틴) 용량을 3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누비아 50mg은 정당 680원의 보험약가가 적용된다.자누비아는 이번 50mg 용량 출시로 중등도의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대안을 제시하게 되었다. 자누비아는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정상 신기능을 가진 환자에서와 유사한 혈중농도에 도달하기 위해서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요하는 중등도, 중증 및 말기신장애(ESRD) 환자에서는 저용량이 권장된다. 일반적인 자누비아의 투여 용량은 1일 1회 100mg이지만, 중등도의 신장애(크레아티닌청소율 ≥ 30, 50 mL/min ; 혈청크레아티닌으로서 대략 남성에서는 1.7 초과 3.0 mg/dL 이하 및 여성에서는 1.5 초과 2.5 mg/dL 이하에 해당함) 환자에게 권장되는 자누비아 용량은 1일 1회 50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대표이사 이동수)은 지난 24일,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인 잴코리 (성분명:크리조티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병리과(현 심폐병리연구회 회장) 정순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60여명의 병리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정진행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잴코리의 치료 효과 및 ALK 유전자 변이의 진단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잴코리 개발 과정과 주요 임상 데이터(Development of Xalkori and its clinical data)’를 발표한 김동완 교수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은 원인을 밝혀내기 어려운 기존의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8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소속 천연자원연구원(원장 이동욱)과 천연물 신약개발과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종근당 김정우 대표이사와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종근당은 천연자원연구원에서 확보한 전라남도 특산자원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활용하여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연구 소재를 다양화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과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종근당 RD 전략의 일환이다.또한 전라남도는 종근당의 의약품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전라남도의 생물산업 기술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의약품 분야에 대한 생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를 한꺼번에 예방하는 DTaP-IPV 콤보백신인 ‘인판릭스-IPV(Infanrix™-IPV)’가 ‘2012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폴리오 4종의 감염병을 총 4회의 접종과 1회의 DTaP 백신 추가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을 절감하고자 2012년부터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항목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올해 접종 대상자인 생후 2, 4, 6개월과 만 4세 영•유아는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인 NIP에 참여하는 병•의원에서는 지자체에 따라 무료로 또는 접종비 5,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GSK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인 DTaP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