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해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인간 및 인체유래물에 관한 연구로 법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인간 및 인체유래물연구에 대한 윤리적 심사제도를 도입해 관련 규제가 대폭 강화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6개 법안이 12월 3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은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을 민간까지 확대하며,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의료취약지 및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존 시․도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광역자활센터의 법적 근거를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월 2일 원남동 본사 강당에서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해는 세계 경기 침체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기회도 될 수 있는 한해”라며 “카나브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와 임직원 개개인의 의지와 강력한 실행력으로 飛上하는 해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2년 경영방침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높이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비상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을 정했다.이를 위해낭비요소를 제거,원가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인당생산성을 향상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정했다.
JW중외그룹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금년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와 JW당진생산단지(충남 당진군 소재)에서 이종호회장, 이경하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현장경영 ․ 신조직문화 구축을 신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 및 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 및 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되는 금년은 향후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1일자로 우종수 전무를 부사장(46)으로 승진 발령했다.신임 우 부사장은 영남대학교 제약학과 출신으로 1990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이후 국내 제약분야 최대규모 기술수출 성과였던 마이크로에멀젼 기술과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발을 주도해 왔다.이번 인사로 우 부사장은 한미약품 팔탄공단과 본사 신제품개발본부를 총괄하게 된다.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팔탄공단 김태서 상무이사를 평택공단 세파플랜트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개발팀 김나영 팀장과 팔탄공단 품질보증팀 진성필 팀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발탁했다. 한편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박준석 이사를 상무이사로, 관계사인 한미IT(대표이사 상무 남궁광)는 윤병희•한재종 팀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발령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2012년 시무식을 갖고“올해 약가인하 현실화 등 외부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RD 성과 가시화 등 내실있는 성장으로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다짐했다.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제품 차별화를 통한 시장확대’, ‘글로벌 RD 역량 강화’, ‘창의와 신뢰를 통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확정,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 제약산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코마케팅 품목을 포함하면 8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그 어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직면한 환경에 즐겁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업무 분야별 성장 전략을 보면 영업과 마케팅 부분에서는 특히 올해 약가인하 시행을 앞두고 수익성 악화
녹십자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2년을 여는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업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이날 녹십자 전국의 사업장 및 가족사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건승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녹십자 허일섭(許日燮)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 원대한 지향점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Mission)이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Vision)”이라고 선포했다.이와 함께 허일섭 회장은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의 네 가지 핵심가치와 2020년 국내 매
임진년(壬辰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마음, 어떤 소망을 품으셨습니까? 저는 올 한해에도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온 국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 소망이 기대에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둘러싼 고객․이해관계자와의 ‘공감’입니다. 지난해 우리가 ‘소통’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소통에 이어 ‘변화’를 꾀하고 고객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는데 여러분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치적으로나 사회환경측면에서나 지난해보다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임진년 (壬辰年)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사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요즈음 한겨울 찬바람은 우리 제약산업이 처한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 희망과 불굴의 의지가 새해를 맞으며 가득 차오름을 우리 제약인들 모두가 느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반값 약가정책으로 우리 제약산업 110여년 역사상 가장 크나큰 시련에 처했으며, 공정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 제약업계는 사상초유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약개발에 매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말라리아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 등 2개의 국내신약이 개발되었으며, 골관절염치료제, 기관지염치료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등 3개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다사다난 했던 2011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불끈 솟아 올랐습니다.우리 제약산업계는 1987년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도입되었던 물질특허제도, 1997년 우리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렸던 IMF 사태도 극복하고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기술 수출까지 하는 저력을 갖게 되었습니다.FTA의 격랑 속에서 지난해에 공포된 “제약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은 신약개발과 해외 진츨을 통해서 제약산업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혁신제약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110년 제약산업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국내의 제한된 신약개발 자원을 가지고 힘들게 축적한 많은 연구가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구조의 선진화 지원, 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 의료보험 탄생 이후 건강보장 역사를 총정리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약사들이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더욱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일부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개정내용은 제산제인 인산알루미늄겔, 건위제인 석창포(한약처방) 등 총 59개 성분을 표제기 배합가능 유효성분으로 대폭 추가하여 허가절차 간소화 대상을 확대하고,최근 수집된 안전성·유효성 정보에 따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조정 및 미네랄인 망간의 1일 최대분량을 30mg에서 10mg으로 축소했다.또한, 제산제, 건위제, 소화제, 진토제, 하제 등에 사용되는 츄어블정의 경우 목걸림 등으로 인한 어린이․노약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직경이 1.5cm를 넘을 경우 구멍이 뚫린 원형으로 제조토록 하는 등 모양 및 직경에 대한 제한 조항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인터넷 등에서 아스피린을 바르는 마스크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는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아스피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아스피린,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흔히 불리는 진통·해열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성분이며, 때에 따라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하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아스피린 함유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은섭취 시 속 쓰림,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때에 따라 음식, 우유와 함께 복용할 수도 있다.음주는 위장관 출혈 및 졸음 등 아스피린 성분 사용 시 흔히 나타나는 부작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대표 서승삼)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바이오칩(Biochip) 분야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민환(金珉煥, 49)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김민환 연구소장은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해 미국 보스턴컬리지(Boston College)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Post-Doctor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에 입사하여 DNA칩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바이오칩 개발 그룹 리더를 거쳐 등온증폭기술에 기반한 호흡기질환 및 성접촉성질환 분자진단시스템을 주 사업으로 하는 래플진㈜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다.김민환 소장은 분자진단 핵심기술인 핵산 및 신호프로브 등온증폭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등록 하고, 국제적인 학술저널에 해당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는 질병인 폐렴과 치료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폐렴 이해하기’ 리플릿을 제작·제공한다고 밝혔다.폐렴은 폐의 조직에 병원체가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국내 사망원인 6위(통계청, 2010년)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률도 2010년 10만명 당 사망자 수 14.9명으로, 2009년에 비해 17%, 2000년에 비해 82.9%나 증가하였다.폐렴은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폐렴으로 나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잘 발생한다.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때 발생하기 쉬우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방치하게 되면 급속히 증세가 악화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숯패치’ 제품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광고하여 판매한 정모씨(남, 52세)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에서부산시 동구 소재 ‘로뎀숯패치(통신판매업체)’ 대표 정모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차콜패치’를 판매하면서 ‘천연 인체해독제’, ‘감기에서 각종 암! 통증까지’ 등의 허위·과대광고 하여 ‘10.12.29.부터 ’11.10.13.까지 448박스(1,792팩), 금8백6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충남 공주시 소재 ‘숯과웰빙(통신판매업체)’ 대표 공모씨(남, 41세)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일반 ‘미라콜숯찜질 패치’ 제품을 판매하면서 ‘항 염증 효과’, ‘부종의 예방’, ‘통증 완화’ 등으로 허위·과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