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신약과 신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심사인력을 증원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충원되는 심사인력은 바이오의약품분야는 9명, 의료기기 분야는 9명 등 총 18명이다. 이들 심사인력은 의학·약학·생물학·의용공학 등의 전공자로서 1월 중에 채용공고를 통하여 임용 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계약직 채용 등을 통하여 허가심사인력을 더욱 보강하게 된다.조직개편은 3개과가 신설되어 기존 ‘1관 5국 49과 1팀’에서 ‘1관 5국 52과 1팀’으로 바뀌게 된다.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과’와 바이오분야 GMP실사 등을 담당할 ‘바이오의약품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몬테잘(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27일 발매했다. 몬테잘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Leuko triene)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몬테잘은 정제(10mg)와 체리향의 츄정(4mg∙5mg), 세립(4mg) 등 총 4종의 함량 및 제형으로 출시돼 노인부터 유소아까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특히, 몬테잘은 우수한 합성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성분의 타 제품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경구용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몬테루카스트와 프란루카스트(Pranlukast) 성분이 각각 500억, 2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흡입형 천식치료제와
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은 최근 진행된 ‘나도 가수다 펜잘큐 송 온라인 콘테스트’ 수상자를 선정하고 27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종근당은 지난 10월 펜잘큐 JYJ의 광고와 함께 ‘펜잘큐 송’을 공개하고 최고의 펜잘큐 송 가수를 선발하는 ‘나도 가수다, 펜잘큐 송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작품 접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Soul Flow’의 여진수 김하나씨는 펜잘큐 송을 잔잔하고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에서 좀 더 신나고 흥겨운 느낌의 댄스곡으로 편곡해 심사위원단인 권규진 작곡가와 이주환 오디오 감독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펜잘큐 송은 몸이 아픈 여자친구를 위로하는 노래로,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진환 등이 제작하고 인기 아이돌 그룹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최근 국내 최초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인 ‘클로스원’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CJ제일제당의 ‘클로스원’은 처방의약품 1위인 ‘플라빅스’와 일반약 주요품목인 ‘아스피린’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든 복합제로, ‘플라빅스’ 허가사인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만든 복합제 ‘듀오 플라빈’이 유럽에서는 허가를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허가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플라빅스 복합제 시장은 1,000억원대(’10년 급여청구 기준) 초대형 품목 ‘플라빅스’의 원보유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복합제 개발을 포기한 이후 국내 유수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개발 및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제품이 출시되는 내년에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클로스원’의 국내 최초 식약
외래처방약품비가 터무니 없이 높거나 주사제 처방률이 동일 평가군보다높을때는심평원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지조사, 평가와 연계하여 조사하는 이른바 지표연동제가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표연동 관리대상기관을 확정하고 28일 첫 안내문을 요양기관에 통보했다.지표연동관리제는 국민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하여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하여 관리지표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지조사, 평가와 연계하여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지표연동 관리대상이 되는 항목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질 향상의 필요성이 있는 항목, 유사그룹 요양기관간 변이가 큰 항목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7일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몬테루카스트 성분)을 발매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이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대웅제약은 이미 심비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알레락(알레르기 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몬테락 발매로 호흡기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몬테락PM 이태연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부 병·의원이 변비치료제로 허가된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장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 동 제품을 장세척 용도로 사용할 경우 신장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식약청은 ‘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 사용시 급성 신장 손상의 하나인 ’급성인산신장병증‘ 발생 관련 정보와 관련하여, 동 제제의 처방·투약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내용으로 안전성 서한을 ’08년 12월에 배포한 바 있으며, 이후 동 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실시하여 허가사항에서 ‘장세척’ 관련 내용을 ‘09년 11월에 삭제하였다.붙임 의약품 안전성 서한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최근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한 만년필형 인슐린인 휴마펜 럭셔라 HD (Luxura HD)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휴마펜 럭셔라 HD는 세련된 디자인의 만년필형 제품으로 기존 펜형 인슐린의 외형상 한계인 투박한 주사기 모양과 차별화 했다. 그 결과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부담 없는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학생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인슐린의 휴대가 필수적인 이들의 평상시 휴대와 주변의 시선 등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휴마펜 럭셔라 HD는 카트리지 교체형으로 제작되어 기존 인슐린펜 대비, 의료 폐기물의 양이 매우 적어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지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봐 노심초사하게 된다는 두 아이의 엄마 서모씨. 세 살 된 첫째를 키우며 나름 아이 해열에 전문가가 되었다고 자부했지만 지난 새벽, 이제 갓 돌이 지난 둘째가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열이 펄펄 끓었을 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몰랐다.아이가 열이 나는 원인은 대게 감기인 경우가 많다.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지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린이 해열 상식에 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원장은 최근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 클래스에서 ‘찬 바람이 불 때 꼭 알아야 할 아이의 올바른 해열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10가지를 뽑았다.1) 아이의 평균체온은 미리 알아두고 평균보다 2도 이상 높으면 병원으로 갑자기 아
솔젠트는 지난 2000년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설립된 유전체분석용 소재 및 질병관련 분자진단용 제품, 생물의약품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RD 중심 바이오 벤처기업이다.솔젠트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한우와 비한우 검정부문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미 FTA 등 개방확대에 대응하여 수입 쇠고기의 국산 둔갑 판매로부터 한우농가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한우산업 육성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농식품 선택권등에 대해 큰 기여를 하였다.한편 의학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당뇨병 환자수도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당뇨병은 환자수가 국내3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솔젠트㈜는 당뇨병의 올바른 상식과 식습관등 당뇨의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주는 ‘당뇨인’(www.dangnyoin.com)
㈜유한양행 박광진 노조위원장이 지난 2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1년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 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용노동부가 노사상생과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박광진 위원장은 유한양행에서 노조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간 공을 높이 인정 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박 위원장은 1979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해 1998년 노조위원장에 취임 후 13년간 남다른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노사합동 연수회 등 노사협력 Program을 수행하여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켰으며, 종업원 후생복지제도 증대, 안전보건관리 강화운영, 지역사회 후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또한, 유한양행의 건전한 新노사문화의 전국적 확대 정착을
글로벌 다국적제약회사인 MSD와 수출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첫 수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해외수출을 위해 MSD로 보내는 아모잘탄 초도 물량에 대한 첫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2009년 7월 MSD와 1차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은 이후 3차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아모잘탄 수출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 MSD는 현재 아시아 및 중남미 20여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모잘탄 첫 선적은 향후 순차적으로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별 시판허가에 대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사장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거행된 농촌진흥사업 2011년 주요성과 종합보고회 겸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으로부터 농촌진흥사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로상은 지난 11년 동안 국내 양잠 및 양봉농가로부터 수매한 누에, 누에고치, 봉독 등을 이용하여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을 통해 산업화한 공로와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 공동연구 참여기업으로서 제품 개발에 참여한 건수는 10건에 이루며, 공동특허 출원 또한 10건을 가지고 있다.2010년 6월에 개발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는 봉독 원료의 우수성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영국, 뉴질랜드 등 9개국에 수출되 국내 출시 1주년만에 수출 100만불을 돌파하는 등
유유제약은 23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노사 상생협력 유공 사업장으로 선장돼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장 부문엔 유유제약이 제약업체 유일하게 선정돼 노,사 대표가 수상했다.유유제약은 노사화합선언, 성과 높은 일터 만들기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산업현장에 정착해서 노사 관계 선전화 제도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노사협력프로그램 실천, 불합리한 노사문화, 관행개선 등을 통한 사업장의 노사 파트너십 확산과 노사관계 선진화 제도의 올바른 현장정착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유유제약 관계자는 “노사 상생 협력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서 회사를 더욱 성장발전시켜 나갈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21일 숙취해소 음료 ‘헛개 컨디션파워’ 를 비롯한 4개 품목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추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전 5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던 CJ제일제당은 추가로 선정된 4개 품목을 더하여 총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이 중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온 ‘컨디션’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숙취해소음료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컨디션’은 1992년 출시되어 우리나라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구축한 후 단 한번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CJ의 대표브랜드 중 하나다. 2009년에는 국내산 헛개나무 성분을 추가한 ‘헛개 컨디션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