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경동제약 헬스케어 신사업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WIAVIM (위아바임)’을 소개했다. 설명회는 경동제약의 신사업 확장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류기성,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계 및 언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아바임은 경동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다. ‘We, in a vibe mo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소비자의 삶을 촘촘히 채워주는 밀도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 가지 라인의 제품 8종을 선보였다.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이뮨바이탈 솔루션’과 활력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3종을 소개했고, △국내 특허를 획득한 K-낙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일반식품 3종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수면 건강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2종을 선보였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22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양오봉)는 현 유희철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7월 2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서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응시지원서는 기본 서류와 함께 병원경영 계획서,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서, 병원 공공성강화 실천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임용후보자 응모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전북대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등을 포함한 11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으로부터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과 ICG(Indocyanine green) 형광 제제를 활용한 광원 장치(모델명 LX-SL-100W)와 경성 복강경(모델명 LX-ES-PS-100VN)에 대해 제조 인증을 취득해 PDD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성제약이 인증을 받은 내시경용 광원 장치(제인 24-282호)는 백색광을 출력하는 장치이다. 이는 의료 영상처리 장치(제신 23-1128호)와 연결해 사용자가 의료 영상 처리 장치에 구성된 다이얼로 광량 조절이 가능하며 광량은 연결된 모니터에 표시된다. 그리고 경성 복강경(제인 24-490호)은 복강이나 후복막강 등의 관찰, 진단, 치료에 이용되는 의료기기이다. 해당 기기는 백색광 및 근적외선 광을 출력하는 내시경용 광원 장치(제인 23-5163호)와 연결해 복강 내 빛을 비춘다. 또한 메인 이미지 센서를 통해 입력된 영상 신호를 의료용 영상처리 장치(제신 23-1128호)를 통해 모니터에 전달해 영상이 연결된 메인 모니터에 표시된다.
한미약품과GC녹십자의 공동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 ‘LA-GLA(코드명 : HM15421/GC1134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며 발생하는데,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
국내 연구진이 국내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고, 암 생존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이 첫 암 발생 연령, 성별, 암종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조기진단과 치료 기술 발전으로 국내 암 생존자는 2019년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곧 3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암이란 장기 생존 시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며, 그동안은 1차 암과 2차암 사이 연관성에 대해 전체 암종에 대해서 체계적‧통합적으로 분석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 공동연구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사이 새롭게 암을 진단받은 성인 암 환자 약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중 5년 이상 생존한 약 26만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이후 발생한 2차암 유병률과 일반인구에서 발생한 1차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 및 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생존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의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 최영남 부사장의 모친 이금주 여사가 26일 별세. △ 빈소 : 전주효자장례타운 201호(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56)△ 발인 : 2024년 05월 28일(화) 오전 8시△ 장지 : 승화원△ 연락처 : 063)228-4441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움직임이 크고 많은 곳이다. 다양한 뼈와 관절, 근육, 신경, 혈관 등이 복잡하게 위치하며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질환에도 노출되기 쉽다. 어깨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손이나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 통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건강한 어깨를 원한다면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상적 관절 범위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칭뿐 아니라 어께 근력 강화 운동을 습관처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대 어깨질환으로 알려진 △회전근개 파열 △유착성 관절낭염 △석회성 건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이상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회전근개 파열= 어깨뼈 사이에는 4개의 근육이 통과한다. 이들 근육의 주요 기능은 팔을 안으로, 밖으로 돌리는 회전이다. ‘회전근’으로 부르는 이유다. 이들 근육은 회전근개라는 힘줄을 통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어깨뼈가 탈구되지 않도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4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호텔에서 ‘2024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준법경영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제약바이오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하기 위해 품질경영, 윤리경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면서 “산업계의 여러 과제와 현안들을 살펴보고,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재신 성균관대 교수(前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가 ‘제약바이오 산업과 공정거래 준법경영’을,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최근 GMP 주요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재신 교수는 공정거래법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개념설명과 함께 소송을 통한 특허권 행사, 특허분쟁 합의 등 부당한 특허권 남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명호 경인지방식약청장은 제조관리, 품질관리, 기타 등 부문별 GMP 주요 사례를 제시하면서 품질관리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협회는 포럼에 앞서 제2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잇달아 열고 협회 80주년 기념사업(안)과 기념사업 진행을 위한 추가경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올포유, 루이까또즈,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동아쏘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척추외과학회는 만 45세 이하 척추외과 의료진 중 지난 3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형래 교수는 경추 및 요추 디스크, 협착증 환자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연구 및 경추 척수증 환자의 치료방법 등 다양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세상엔 맛있는 음식들이 수없이 많고, 우리는 미식의 행복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곤 한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밥이 보약이다’,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이왕이면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선호하기 마련인데, 사계절마다 원기 회복에 좋다는 제철 음식을 챙겨 먹거나, 뇌, 심장 등 특정 장기 기능이 저하됐거나 몸이 허할 땐 병을 낫게 하는 음식 등을 찾아 먹는 것이 그렇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도 어떤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바로 특정 음식이나 특정 성분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음식 불내증(Food intolerance)’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같은 음식을 섭취했지만, 유독 나에게만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메스꺼움, 심한 졸음 등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특정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 불내증’… ‘음식 알레르기’와 혼동 주의여러 사람과 대중적인 음식을 섭취한 후, 다른 사람과 달리 나한테만 불편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해당 음식이 나에게 안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으로는 이를 ‘음식 불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헬스케어 유통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혁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물류 센터’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갖춘 기존 대형 유통회사들과는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물류의 혁신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십수년간 한국의 헬스케어 유통은 일부 특정 대형 도매업체가 지역을 거점으로 물류망을 장악해 왔다면, 온라인팜의 ‘플랫폼’은 지역 거점 중심의 한계를 넘어 플랫폼 입점 업체와 협력해 전국을 커버하는 새로운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사실 ‘온라인팜’은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계열사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다. 쿠팡이나 마켓컬리처럼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는 플랫폼 유통기업이 아니라,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전문 유통 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온라인팜의 혁신적인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들의 수요가 폭증한데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관리해주는 ‘약국’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문 유통 기업이라는 독보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최근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종훈 대표가 ‘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유희철 병원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의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릴레이 방식의 범국민 캠페인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주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과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을 지목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 암 정밀의료 전문 기업 온코마스터(대표이사 장우영)와 함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 수립 공동연구 및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광암, 폐암 환자를 포함한 PDO 수립 및 약효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PDO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고대 안암병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상정보 및 유전체 분석(NGS) 정보가 축적된 방광암, 폐암 등의 PDO를 바탕으로 대규모의 PDO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의 세포독성 치료제, 표적 치료제, 면역 치료제 스크리닝 기술을 고도화한다. 동시에 온코마스터는 임상 정보 및 유전체 분석 정보에 기반한 치료제 추천과 환자 반응 예측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임상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