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기념일이다. 불교 신자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그를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올바른 길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여긴다. 또한, 이날에는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다. 이러한 음식은 일반적으로 채식주의적이며, 부처님 오신 날에는 더욱 엄격하게 준수된다.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마련된 채식 위주의 사찰음식. 과연 우리 건강에는 어떨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문 식이 영양사인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사찰음식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균형 잡힌 채식 식단으로 맛과 영양 동시에자연을 옮겨 놓은 사찰음식은 제철 곡물 및 채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가벼우며, 영양가가 높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도 사찰에서는 백미 대신 혼합 잡곡으로 짓는다.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 혼합 잡곡은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으며, 건강에 이로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대변을 정상화해 변비와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후 당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대웅제약(박성수·이창재)이 일본 시장에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입점 점포수가 1000곳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덤 뷰티는 대웅제약 일본 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지난해 5월 현지 허가를 획득한 뒤 앳코스메(@cosme) 8개 점포, 로프트(LOFT) 110개 점포, 돈키호테 225개 점포 입점에 성공했다. 이어 올 상반기 아인즈 앤 토르페(AINZ&TULPE) 30개 점포, 플라자(PLAZA) 70개 점포 등에 입점해 런칭 9개월 만에 현재까지 총 1026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일본의 5대 대형 멀티숍으로 꼽히는 ▲돈키호테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아인즈 앤 토르페(AINZ&TULPE)에 총 455곳에 입점했으며, 입점률은 5대 멀티숍 전국 점포수(944곳) 대비 53%다. 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일본의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
5월은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각종 공휴일로 이른바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또, 화창한 날씨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가족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연휴기간에 여행지에서 치아가 부러지거나 수복물이 빠지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나아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고려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욱성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치과응급진료실장)와 함께 연휴기간에 발생한 치아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과거에 치료받았던 수복물이나 보철물 등의 치과재료가 빠지거나 부러진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6 버리지 말고 지참해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탈락한 치과재료는 경우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치아의 위치가 변하지 않고 단순히 치아 머리 부분이 부러졌을 때는, 부러진 치아 조각을 식염수에 담근 상태로 치과에 내원하면 된다. 부러진 치아 조각이 활용 가능할 경우, 치료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치아 위치가 변한 때는 가급적 빨리 치과에 내원해 치아 재위치는 물론 후속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쏠비치 양양에서 진행된 ‘2024년도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 ’에 참가,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과 차세대 면역 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염색 장비(BenchMark ULTRA Plus Staining System) , 그리고 새로운 피부암 진단 마커인 anti-PRAME (EPR20330) Rabbit Monoclonal Primary Antibody (프레임 항체)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프레임 항체는 10일 런천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멜라닌 세포성 병변에서 PRAME IHC를 해석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함정(Pitfalls in interpretation of PRAME IHC on melanocytic lesion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의 강의는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정지선 교수가 맡아 흑색종에서의 다양한 프레임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P-CAB 대세로 자리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 원에서 406억 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 원에 그쳤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것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3,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과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톡신과 필러 관련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을 공유했으며,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숙취해소 특허유산균 ‘칸의아침’ 전시도 별도 진행했다. 메디톡스 부스 내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강남오앤클리닉 오명준 원장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유진 교수가 참석해 ‘안면 해부학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페이스 페인팅으로 그린 안면부 근육을 통해 생동감 있는 생체해부학을 소개하고, 초음파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 등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디톡스 부속의원 ‘클리닉 M’을 연결해 이원 생중계된 라이브 세션에서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티온의 베스트셀러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 케어 대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국내 올리브영 1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을 마스크팩 한 장에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인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는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 독자 성분 헤파린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가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과다 피지 케어,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트러블 부위에 10분 간 올려 두면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또한, 인체적용시험 테스트를 통해 자극 받아 붉어진 피부색이 10.42%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고, 트러블 세럼 병행 사용 시 1.6배 더 높은 진정 효과가 나타났다. 제품 2주 사용 후 피지량이 32.28% 개선됐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자극 지수 0.00을 기록했다.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에 13일 소아청소년과에 차 한 과장이 신규로 부임했다. 차 한 과장은 서울대 대학원 예방의학 박사로,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를 역임했다. 차 한 과장은 소아의 소화기와 호흡기, 감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의료원이 지향하는 시민의 생애주기 건강파트너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되어, 소아의 내과적 질환에 대해서도 보다 심층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차 한 과장은 의료원에 부임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의료원에 오게 되어 보다 다양한 소아 환자와 시민들을 만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앞으로도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건강파트너로 함께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13일) 부임한 차 한 과장은 첫날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며 소아 환자들을 만났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5월 13일(월)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런칭해 고객친화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의료기업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지 못한 공백기술(기술서비스)을 지원해 왔고, 최근 2년 연속 연간 지원규모가 100억원을 상회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기술서비스를 고객중심으로 개편한 「케이메디허브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케이메디허브테크」는 기존의 기술서비스 분류체계 정비와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서비스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민규)는 국내 굴지의 CRO기업 클립스비엔씨주식회사와 ‘임상시험 산업 분야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3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1층 오송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민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 그리고 유관부서 보직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컨퍼런스 개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 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 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하고,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 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하여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월 개최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 선전과 관악구민 건강증진 염원을 취지로 12일 서울 관악구 국사봉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5회 관악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에 참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악 배드민턴 동호회 19개 클럽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병원 측은 종합건강검진권, 위내시경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앰블런스 및 응급 간호사 응급처치 지원에 나섰다. 양지병원은 2019년 관악구배드민턴협회와 공식후원협약을 체결,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건강 케어를 목적으로 의료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조용곤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에게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의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기술사업화 지원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와 임상연구보호센터,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빅데이터센터, 유효성평가센터 등이 설치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국책과제, 외부 위탁과제, 원내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중개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료를 책임질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마이랩 사업을 통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주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병원 내 오가노이드 혁신센터를 신설하고 오가노이드뱅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조용곤 신임 의생명연구원장은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