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연극 조직위원회(이관수 조직위원장)는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The 3rd International WEN?! Theatre Festival)'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오유아트홀, 예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교류문화행사로, 올해는 태국 외교부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한·태 양국 문화교류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경쟁부문 4개 팀, 태국 초청공연, 국내 거주 외국인팀 공연, 낭독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0일 오전 11시 오유아트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11월 16일 오후 4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경쟁부문에는 프로젝트 달의 《청춘라디오》를 시작으로 극단 냇돌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 프로젝트 O의 《낙원》, 문화창작집단 날의 《선, 율》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달의 《청춘라디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유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리며, 목·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관객과 만난다. 극단 냇돌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인아트홀에서, 프로젝트 O의 《낙원
한국 GSK는 지난 9월 16일 국제 학술지 ‘펄모너리 테라피 (Pulmonary Therapy)’에 게재된 리얼 월드 비교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자사의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빌란테롤, 이하 FF/VI)’가 신규 천식 치료 환자군에서 천식 악화 감소와 치료 지속성 향상에 있어 임상적 이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FF/VI 또는 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이하 BUD/FOR) 투여를 새롭게 시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국 일반 진료 코호트 연구(Comparative Effectiveness in Patients with Asthma Newly Initiating Fluticasone Furoate/Vilanterol or Budesonide/Formoterol: A United Kingdom General Practice Cohort Study)”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 결과, FF/VI와 BUD/FOR 신규 천식 치료 환자군 간의 연간 악화율은 유사했으나 12개월 동안 치료를 중단 없이 지속한 경우, FF/VI 투여 환자(0.0722 [n=425])는 BUD/FOR 투여 환자군(0.2258 [n=546])보다 천식 악화 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베트남 자회사 VOS Discovery가 10월 7일 호치민시 투득(Thủ Đức) 지역에 R&D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단순한 연구시설 오픈이 아니라, 한국이 축적한 오가노이드 기술을 베트남에 뿌리내리고 이를 동남아시아 전체로 확장하려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가 들어선 투득은 최근 호치민시가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지역이다. 베트남국립대를 비롯한 대학과 병원, 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어 학문적 교류와 연구 협력에 유리하고, 앞으로 신공항과의 접근성,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와의 인접성, 도시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바이오 연구개발을 위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R&D센터에서 개발되는 주요 품목들은 향후 SHTP 내 생산시설에서 대량 제조될 예정인데, 이는 SHTP가 삼성, 인텔 등과 같은 글로벌 최첨단 기업에게만 생산 라이선스를 허용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즉,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VOS Discovery가 개발한 연구 성과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건에서 생산·사업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VOS Discovery
뉴트리(270870)는 W케어 전문 브랜드 ‘지노마스터’의 신제품인 임산부 필수 영양소 ‘지노마스터 엽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엽산은 태아 신경관 형성과 임신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임신 전후 여성에게 권장 섭취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일반 합성 엽산은 체내 활용 과정에서 대사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성과 흡수율을 고려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왔다. 뉴트리가 선보이는 지노마스터 엽산은 체내 흡수가 빠르고 부담이 적은 이탈리아 GNOSIS社의 특허 받은 독자 기술로 제조한 활성형 엽산 ‘콰트레폴릭’을 적용했다. 또한 △다섯 가지 무첨가 원칙 △간편하고 위생적인 PTP 포장 △섭취가 용이한 초소형 정제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원료의 경우 코셔, 할랄, FDA GRAS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어,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니너스(389030, 대표 박웅양)는 일본 자회사 지엑스디(GxD)가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일본 전역에서 진행 중인 ‘스크럼 몬스타(SCRUM-MONSTAR)’ 스크리닝 플랫폼과 연계한 연구가 2편의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연구 주제는 공간 멀티오믹스와 임상 데이터 통합을 통해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고, 저항 기전을 규명하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분석을 통해 암세포 주변에 면역 억제 성격의 특정 세포 집단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는 종양 경계부에서 간질세포와 면역세포의 공간적 역학 변화가 면역항암제 반응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나아가 암세포와 면역세포 외의 새로운 세포 집단이 유망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제안했다. 지니너스는 공간멀티오믹스 데이터와 임상정보 통합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초기 연구에서 공간 분석이 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국제 학술대회 KINGCA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5 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KINGCA는 전 세계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위장관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치료 전략을 발표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위암 진단과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원준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대장항문외과 정진옥 교수)는 위암 생존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이차암인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위암 진단 전후 건강검진 기록이 있는 환자 101,715명을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위전절제술(Total Gastrectomy)을 받은 환자군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81배 높았다. 이는 위절제술 이후 장내 미생물 환경과 담즙산 대사의 변화가 장
국내 데이터 기반 바이오-핀테크 기업 ㈜그린리본(GreenRibbon)이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BIO JAPA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이며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RWD) 를 분석하여,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절도는 거의 정체된 반면 고령층의 절도 범죄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절도 검거인원은 2020년 99,746명에서 2024년 100,876명으로 1.1% 증가에 그쳤으나, 71세 이상 절도는 같은 기간 9,624명에서 16,223명으로 68.5% 급증했다. 61세 이상 전체로 보면 23,141명에서 34,185명으로 47.7% 증가했다. 60세 이하 절도는 76,605명에서 66,691명으로 12.9% 감소한 반면 61세 이상 절도는 47.7% 증가했으며, 특히 71세 이상은 68.5% 증가해 고령층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61세 이상 고령 절도범 내에서도 71세 이상이 61세 이상 절도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41.6%에서 2024년 47.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는 노인 범죄와 관련해 경찰과 법무부 등 소관 부처 간 별도의 협업이나 연계는 없는 상황이며, 재범 예방 업무 또한 법무부와 경찰청 소관이라는 이유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
2024년 12월말 뇌전증지원센터의 정부지원은 중단되었고, 2기 센터 공모가 지연되면서 뇌전증도움전화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예상되는 혼란과 피해를 막기 위하여 홍승봉센터장은 뇌전증도움전화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비로 내용을 더 향상시켜서 운영하고 있었다. 그동안 단 한번 연락도 없다가 9월 초에 갑자기 지난 5년간 사용하고 많은 노력과 사랑으로 이룩한 뇌전증도움전화 번호와 홈페이지를 보건복지부와 2기 센터의 강한 반납 요청으로 뇌전증도움전화를 새롭게 1670-1142로 변경하였다. 죄송하다거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예의도 염치도 배려도 없었다. 1기와 2기 뇌전증지원센터는 센터장, 구성원, 내용, 정책 등이 다르다. 선배, 스승의 노력과 업적을 양해나 상의도 없이 아래 직원들을 시켜서 가져갔다. 2019년 뇌전증지원예산 확보와 1기 센터 운영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사람이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모멸감을 느꼈지만 전국 뇌전증 환자들을 위하여 1기 뇌전증지원센터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제 서울에 뇌전증지원센터 2개(1호, 2호)가 운영하게 되었다. 새로운 명칭의 국제뇌전증협회 공인 뇌전증지원센터(홍승봉센터장, 1호)는 지하
국내 성인 7~8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가 최근 10년간 2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정부의 국가 차원 관리체계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및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2015년 17만 576명에서 2024년 34만 6,518명으로 103.1% 증가했으며, 투석 환자도 같은 기간 6만 1,218명에서 10만 2,033명으로 6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증하는 환자와 의료비… “조용한 재정시한폭탄”만성콩팥병은 신장 기능이 3개월 이상 저하되어 노폐물과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해 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말기신부전 유병률은 인구 100만 명당 2,608명으로 대만·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이며, 투석·이식 환자는 현재 13만 7천 명으로 10년 새 2배 증가했다. 2023년 만성콩팥병 진료비는 2조 6,671억 원으로 단일 질환 중 3위를 기록, 2024년에는 약 2조 8,300억 원으로 불과 1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유청준)은 2025년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전공의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53.1%가 주 72시간 이상 근무, 27.8%는 주 80시간을 초과하고 있었다. 이는 전공의법이 정한 근로시간 상한(주 80시간)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정부의 시범사업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과로가 구조적으로 고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77% “건강 악화 경험”…일반 근로자의 2.5배 전공의 10명 중 8명(77.2%)은 근무로 인한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 근로자 중 ‘업무로 인하거나 악화된 건강 문제(사고 제외)’를 경험한 비율(30.3%)의 2.5배 이상에 달한다. 또한, 75.5%가 법정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91.8%는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으며, 75.9%는 병가 사용조차 제한된다고 응답했다. 환자 안전 위협, 2명 중 1명 “격무가 환자에 영향 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0.7%)은 “격무가 환자 안전에 악영향을 미쳤다”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93.8%는 본인도 건강 악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전공의 과로와 환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2025년 처음으로 한글날(10월 9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맞아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Nomear é respeitar)’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대학교(USP) 인문학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브라질 사회에서 자주 혼용되는 한국문화 관련 용어를 바로잡고, 정확한 명칭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실제 브라질에서는 K-드라마를 ‘도라마(Dorama)’, 김밥을 ‘스시(Sushi)’, 한복을 ‘기모노(Kimono)’라 부르는 등 잘못된 일본어식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다. 소주를 ‘사케(Sake)’, 간장을 ‘쇼유(Shoyu)’, 젓가락을 ‘하시(Hashi)’라고 말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러한 현상은 1980년대부터 브라질 사회에 뿌리내린 일본 대중문화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김밥을 스시로, 드라마를 도라마로 부르는 일은 작은 착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름을 정확히 부르는 것은 단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미래 정보기술 환경 변화와 장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023년 4월부터 단계적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800여 명의 인원이 불철주야 노력하여 2,000대가 넘는 장비 등 모든 IT 인프라를 안전하게 이전했다. 그 결과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 심사평가원의 모든 서비스를 연휴기간 내 정상적으로 재개하였다.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클라우드센터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도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지원체계 ▲재해·재난 대비 다중 안전망 구축 ▲친환경·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심사평가원은 국민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와 24시간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영태)은 오는 14일(화) 오전 11시부터 13시 30분까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2025 역사와 함께하는 국민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 콘서트는 각 분야의 대표 명사와 최고 수준의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대병원 제중원 140주년과 어린이병원 40주년을 맞이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풍성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맛있게, 건강하게 사는 법(최형진 서울의대 교수) ▲2부: 건강하게 가슴 관리하는 법(정지정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3부: 널리 사람을 구하라(최태성 역사강사) ▲4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지영 사회탐구 강사) 강의로 구성된다. 1부는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가 비만과 식욕 조절 연구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지정 교수가 ‘당신은 가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유방 건강관리와 유방암 예방·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3부에서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로 잘 알려진 최태성 역사강사가 ‘널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올해 추석 연휴 6일(추석당일 휴관) 동안 총 153,342명의 관람객이 신라의 문화유산을 관람하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하루 평균 관람객 수만 보더라도 큰 차이를 보인다. 올해는 하루 평균 25,557명으로 전년 7,982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관람객 추이를 살펴보면, 추석 당일 이전보다 이후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7일(화)에 38,477명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이는 국립경주박물관이 공식적으로 관람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기록인 2014년 5월 4일 34,034명의 기록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이다. 이어 8일(수) 29,480명, 9일(목) 22,9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람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경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점을 주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난 9월 말,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성덕대왕신종의 보존을 위한 <타음조사 공개회>와 곧 개막을 앞둔 특별전<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등 다양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