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통, 시판 되는 진통제 수만 150여 개가 넘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 진통제는 '아무거나' 복용하면 안되지만 '아무렇게나' 복용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한국존슨앤존슨은 2011년 한 해 동안 타이레놀 올바른 통증 케어 캠페인을 진행, 올바른 타이레놀 복용법을 제시한다.진통제는 성분과 제형을 꼼꼼하게 비교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진통제를 선택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해야 한다. 제품 라벨에 표시된 복용량 및 복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레놀의 주 성분이 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과 해열, 기타 통증들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며,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한 성분이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
동아제약의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천연물 신약인‘모티리톤(Motilitone)’이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모티리톤(Motilitone)’은 ‘스티렌’,‘자이데나’에 이은 동아제약 자가개발 3호 신약으로 나팔꽃 씨와 현호색의 덩이줄기에서 배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부작용이 없으면서 위배출 개선과 함께 내장 과민 반응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의약품이다. 일찍부터 천연물의약품의 가능성을 확인한 동아제약은 소화기계 질환에 집중했으며 부작용 없는 위장질환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05년 후보생약 도출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의료원 등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 후보도출부터 임상완료단계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신약개발 연구기간을 6년으로 줄인 획
한국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본부 천경호 상무는 바이오 최신 개발동향 세미나를 통해 “KFDA와 바이오․벤처기업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국제약협회는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본부 출범 기념 바이오 최신 개발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경호 제약협회장은 “바이오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며 “회원사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약협회가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보광 제네신(Genexine) 이사는 “바이오항체의약품의 개발 경위 및 사례”를 주제로 “Hybrid Fc는 천연형을 활용, 높은 hinge 유연성을 가지고 표적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차세대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이다”며 “별도의 합성이나 다단계적 바이오공정을 거치지 않고 2~3단계의 단순한 공정과정으로 생산이 가능하여 경제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원영, 복진현)이 5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연관학회 주간 학술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비디오 선정이라는 금자탑(金字塔)을 세웠다.2006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소화기연관학회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받은데 이어 금년에는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에 대한 최신 내시경 치료법’이 교육비디오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까지 최우수교육비디오에 선정된 내용은 조기위암, 위점막하 종양, 조기식도암, 위식도정맥류, 위식도 협착의 내시경 치료법을 다룬 것으로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의사들에게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인정하는 교육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사들에게는 이 비디오를 보는 것이 연수 평점으로 인정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번 학
“당뇨병이 있으신가요? 여름에도 양말 꼭 신으세요!”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건강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인식 증진을 위해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이달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의 당뇨병교실, 내분비내과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이 수칙이 적힌 파란양말 부채를 환자들에게 나누는‘파란양말 캠페인’을 개최한다. ‘파란양말’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 수호 상징색인 ‘파란색’과 환자의 발 건강 보호 의미를 담은 ‘양말’이 결합한 캠페인의 상징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작은 상처도 큰 족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항상 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지만 더위 때문에 맨발로 생활해 상처가 생기거나 높은 습도로 인해 무좀이 악화되는 여름철에는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청렴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포상으로 청렴행정 동기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렴마일리지제는 개인 및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는‘청렴성과 관리제도’로서, 자율적 제도개선, 행동강령 이행신고 등 부패방지 노력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청렴활동 4개 분야별로 2 ~ 50점까지 마일리지를 차등 부과하고, 행동강령 위반 및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이다.강윤구 원장은 “이번 청렴마일리지제 시행을 통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렴활동이 청렴의식 함양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며, 또한 청렴마일리지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직원 가족 150여 명을 초청해 가족체험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광동제약은 16일 “지난 주말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본사, 공장 및 연구소 등 다양한 직군의 가족들이 참여했다”면서 “환경경영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민속마을을 행사장소로 정하고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 체험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회사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전통 민속마을을 직접 둘러보고, 자연물 부채 만들기, 나만의 거울 만들기, 천연 아이스크림 만들기, 옥수수 심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가족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은 지난14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타 야외무대에서 당뇨병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M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M-net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클로버(은지원), 김형준(SS501), 브라이언, 서인국, 간미연, 김종민, 정인, 거북이, 베이지, 한그루, 메이커스, M2M, 블랙비 등 국내 정상급의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과 양승호 광주•전남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직접 출연하여 당뇨병에 대한 홍보 및 질병 관리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당뇨병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2천여
플라토(PLATO) 임상연구의 새로운 보건경제성 하위연구 결과 아스트라제네카(대표 데이비드 브레넌)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치료제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린타)가 광범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에 있어 제네릭 클로피도그렐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플라토(PLATO) 임상연구는 EU의 티카그렐러 라벨 승인의 토대가 된 핵심 3상 연구다.연구에 따르면, 티카그렐러는 유럽연합(EU)에서 허가 받은 제품라벨에 근거 했을 때 제네릭 클로피도그렐과 비교해 ‘삶의 질을 반영한 수명연장의 가치에 있어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1년 동안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을 복용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는 동 기간 제네릭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와 비교했을 때 QALY가 평균 0.13년 높았으며 QALY 당 비용은 2,350유로 (3,110달러)~5,700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어린이 오페라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과 종근당이 함께 기획했으며, 4일에 걸쳐 서울대 어린이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모두 300여명의 병원 환아 및 내원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공연 작품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도깨비에게 꼬리를 뺏긴 토끼(토토)가 아이들의 도움으로 도깨비가 내는 3가지 퀴즈를 맞춰 꼬리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훔퍼딩크의 ‘헨델과 그레텔’, 신데렐라의 ‘비비디 바비디부’ 등 친근하고 편안한 오페라곡으로 아이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오페라를 관람한 환아 보호자 김선미 씨는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는 아이에게 모처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대상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4. 25. ~ 4. 29까지 점검 한 결과 영양성분 표시가 전반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 식품 중「피자, 햄버거,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판매하는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영업) 총 8,302개소를 대상으로「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표시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이다. 식품접객업 중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제는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2010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여 어린이 비만예방 및 식생활환경 조성을 위하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늘(16일)부터 6월 15일까지 1개월간 CT, MRI 등 고가 의료장비 10만여 대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조사대상은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이며, 조사대상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3만5천여 요양기관이 이에 해당된다.심평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의료장비별로 식약청 허가(신고)번호, 제조(수입)업체명, 제조연도 등 17개 항목을 정비대상으로 한다.기존에 신고된 내용을 요양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고 잘못된 정보는 수정하여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누락된 장비는 추가로 등록하면 된다.해당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의「HIRA Plus Web」메뉴를 통해 일제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기 힘든 경우 서면으로도 가능하다.이러한 신고방법은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환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선다.병협은 13일 63빌딩에서 열린 제 52차 정기총회에서 의약분업 환자불편해소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자는 내용의 긴급 토의안건을 상정,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총회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인 서명운동의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추진은 성상철 회장에게 위임했다.병협은 국민서명을 국회 및 정부요로에 제출, 환저불편해소를 위한 입법청원과 의약분업정책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병협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선 것은 현행 의약분업이 병원내 약국에서 외래환자에 대한 조제를 허용치 않는데 따른 환자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병협은 원내 외래약국 조제가 허용되면 병원내 처방과 조제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휴온스 (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4억 2,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당기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219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4% 늘었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영업이익 5억 4,900만원을 달성하였다.회사측은 ‘전년동기 대비 20%이상 성장한 해외수출사업과 수탁사업부분과 감가상각비가 7억으로 줄어 들어 이익부분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1분기에 성장세를 보였던 해외수출과 수탁부분에서 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상철 병원협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하겠다는 노력과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합의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13일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 Vision 2020”이라는 사업목표를 걸고 제5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홍정용 총무위원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한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춘식 의원, 안홍준 의원을 비롯하여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종호 JW중외제약 회장, 문영목 대한결핵협회장, 우이영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건강보험 수가가 1년 동안 제자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