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는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혈관 질환을 비롯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 몸 중 날씨에 가장 예민한 혈관은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있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갑자기 수축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서 피부 혈관이 수축, 심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해 전신에 피를 보내기 때문에 기온이 내려갈수록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져 혈관을 손상시키거나 혈전으로 인해 혈관을 막게 되어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대구 효성아동병원(병원장 안광욱)은 10월 31일 오전 11시에 모아관 2층 교육홀에서 굿네이버스 서부지부 봉사단(봉사자 7명)이 주최한 가운데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 인형극’ 개최했다.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권리 증진 및 보호를 위해 교육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지역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특히, 서부지부는 아동의 정신 건강을 위해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다.이날 아동 성범죄 예방 인형극은 늘어나고 있는 아동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 우리 몸의 소중함과 예방 교육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구 효성아동병원 안광욱 병원장은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준비하게 되었다.” 며 “소아청소년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권리
강남베드로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외과 윤여규 박사를 초빙, 11월 10일부터 갑상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갑상선 수술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윤여규 박사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1989년부터 외과교수로 재직해왔으며 Harvard Medical School 의 연수를 통해 갑상선수술에 대한 지견을 넓혔다.대한외과학회, 응급의학회, 갑상선학회, 임상종양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내분비갑상선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임상종양학회 회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역임했다. 국내외 수많은 논문과 저서 및 역서 출판에 참여했다. 특히 매년 700명 이상의 갑상선암 환자를 수술하여 명실상부한 우리
최근 날씨가 쌀쌀해 졌지만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쉽게 알고 있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강변이나 주변 산책로를 걷는 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평소에도 아침 저녁으로 걷기를 즐기는 박씨(67세)는 아침 식사 후 40여분 저녁 식사 후 1시30분간 하천로를 걸으면서 건강을 다져왔다. 하지만, 걷기 운동을 마치고 나면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심하지않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심할 경우에만 온찜질을 하고 했었다. 최근에는 통증도 심해지고 통증이 가슴과 어깨에서도 나타나 병원을 찾았는데 척추전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혹은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랫동안 보행 할 경우 허리 및 발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걷게
눈부신 의료기술 발달과 수술장비의 보급화로 라식, 라섹은 시력이 나쁜 경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국민 수술’이 되었다. 국내 시력교정수술 인구가 한해 10만명을 넘어설 만큼 보편화 되었지만, 아직까지 부작용이나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하여 걱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수술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영상을 촬영, 원하는 환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전한 수술과정을 여과 없이 공개함으로써 수술에 대한 공포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보다 편안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안구에 마취제를 투입하는 과정에서부터 레이저를 사용한 정밀 수술 장면까지 낱낱이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1세대에서 4세대까지 시력교정수술의 역사를 함께한 의료진들의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자신
앉았다 일어서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서 ‘뚜둑’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나치지만 그런 일이 잦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은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대부분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켜 세포 사이의 기포가 터지면서 발생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무릎에서 소리가 날 때 동시에 통증이 느껴지고 이런 소리가 자주 난다면 주의해야 한다.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거나 또 이런 소리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관절 질환이나 관절 부위 손상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증과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것은 소리의 유형과 느낌이다. ‘뚝’하는 소리가 아닌 ‘삐거덕
부산365mc지방흡입센터는 23일, 부산 뉴라인성형외과와 지역 미용성형 분야의 발전과 양 병원간 환자 진료 의뢰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양 병원은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을 비롯해 365mc 부산점 어경남 대표원장, 부산 뉴라인성형외과 손희동 대표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뉴라인성형외과는 지방흡입술 등 비만 치료에 특화, 전문성을 보유한 365mc지방흡입센터에 환자를 의뢰하고, 365mc는 환자들이 뉴라인성형외과에서 전문화된 성형·피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환자 의뢰 이외에도 최신 의료정보 공유 및 해외 환자 유치, 글로벌 의료 기술 교류 등 지방흡입 및 미용성형 분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
김모씨(48세)는 2년 전부터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했으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음식물 넘기기가 어려워지고 이러한 증상으로 체중도 서서히 줄어 10kg 가량 살이 빠졌다. 게다가 언젠가부터는 소화도 잘 되지 않고 가슴 통증도 생겨 병원을 찾은 김씨가 진단 받은 병명은 식도이완불능증. 최근 치료내시경 시술 후 잃었던 먹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보건복지부지정 민병원 치료내시경팀 조원영 원장은 “식도이완불능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가 점점 기능이 나빠지면 음식물이나 물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진다”며 “증상만으로도 어느정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흉부방사선, 내시경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도는 입 안으로 넘어온 음식을 위까지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신체 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양 단체는 전 세계적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에볼라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한 데 대하여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나 에볼라의 심각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의료진 파견의 타당성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에볼라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안전 및 방역체계가 부실하고 부적절한 안전보호구 지급으로 의료진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의협과 간협 두 단체는 22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라이베리아에서만 184명의 보건의료 인력이 감염되었고 절반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와 같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때 의료진이 겪는 위험이 크다”며,특히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은 손정일 내분비내과 과장이 발표한 논문이 국내를 대표하는 내분비학회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 29권 3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손정일 과장의 발표논문인 "Insufficient Experience in Thyroid Fine-Needle Aspiration Leads to Misdiagnosis of Thyroid cancer"는 비숙련된 의사가 갑상선 세침검사를 시행할 경우 숙련된 의사가 시행했을 때보다 위음성율이 높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손정일 과장은 "갑상선 세침검사가 많은 경험을 가진 시술자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사가 단순하고 비교적 안전하다 보니 실제로 비숙련 자에 의해 검사가 진행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면서 "본 논문에서는 469명에서 시행한 694개의 세침검사 표본을 가지고 조사하였으며, 결론적으로 300회 미만의 검사 경험을 가진 비숙련 자가 1000회 이상의 경험을 가진 숙련자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