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지난 28일 2023 틀니의 날을 맞아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치과버스 이동 검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지난 2012년, 틀니 보험이 첫 적용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올바른 틀니 사용에 대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노인복지센터(안국동 소재)에서 약 200여명의 틀니 사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과버스 틀니 무료 검진 및 올바른 세정 등 틀니관리법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보철학회 치과버스에서 의료진들이 틀니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치과버스 외에도 의료진이 상주하여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의 동반자, 틀니 잘 쓰는 법’ 건강강좌를 진행, 제 2의 치아로 불리는 틀니를 건강하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별도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틀니 세정제 및 부착재를 사용한 올바른 틀니관리법 시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GSK컨슈머헬스케어가 틀니의 날을 맞아 학회에 기부한 틀니관리용품(폴리덴트 의치세정제) 5,000개를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올해 9월 7일(목)-8일(금)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KSMO 2023(16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 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 11th International FACO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브리드(국내 참가자 100% 대면)로 진행되는 행사로, 종양학 분야 국내외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항암치료와 항암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암학회) Everett E. Vokes 회장과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내과학회) Andrés Cervantes 회장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함께 참석한다. 올해는 ‘Collaboration beyond borders, Cancer research beyond limit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포함하여 총 52개 세션, 13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대한해부학회(이사장 유임주 고려의대 교수)가 초·중등 대상으로 ‘우리 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인류 진화와 우리 몸’, ’메타버스 시대의 우리 몸’ 등 우리 몸 관련된 내용이라면 어떠한 것이든 무방하다. 참가대상은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으로 나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초등 부문에,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중등 부문에 공모가 가능하다. 작품은 8절 도화지(272mm x 393mm)의 규격만 허용되며 색연필과 수채화 물감, 포스터 물감 등의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다. 단, 1인 당 응모가능한 작품은 2점 이내로 제한된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www.kcsg.org)는 2023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발표된 주요 임상 결과를 분석, 암 치료에 있어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의 효과와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암종은 넓어지고 타깃은 정교해지는 표적치료제암 치료에서도 정밀의료가 보편화되며 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토대로 한 최적화된 치료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모든 암종에 제한 없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들의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ASCO에서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를 비롯한 5개 기관이 공동 진행 중인 KOSMOS II 임상연구의 경과가 포스터로 공개됐다. 이 연구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을 시행, 각 환자의 유전자 변이에 맞춘 약물 요법의 효율과 임상적 혜택을 확인하고자 전국 31개 기관에서 사전 계획된 1,000명의 대상자 중 251명의 환자가 연구에 참여해 진행 중이다. 특히 KOSMOS II 임상연구에 활용 중인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사진)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더케이호텔에서 2023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4개 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 학술단체로서 의료정책과 의학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형태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대한전공의협의회,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9개 기관이 제시한 최신 주제를 공동 주최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학회와 MOU를 맺은 해외 3개 기관(Japanese MedicalSciences Federation, Hong kong Academy of Medicine, Academy of Medicine ofMalaysia)과 국제 세션을 마련하여 각 나라별 최신 의료이슈를 발표하고 패널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www.kcsg.org)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3, 이하 ASCO 2023)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제 1저자로 참여한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39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SCO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44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과제로 채택된 연구가 5건 발표됐다. 장대영 회장은 “올해 ASCO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가 지난 몇 년에 비해 확연히 늘어나, 항암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주요 암과 희귀암에 걸쳐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인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공유되며 항암 치료 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의의를 밝혔다. 또한 “암 치료 국내 유일 임상연구 학회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이러한 임상연구를 통해 암환자 치료 성적을 높이고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 이하 학회)는 올해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를 맞아 지난 27일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게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캠페인인 ‘저저익선 365’의 일환으로, 올해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질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회는 심근경색의 주요 유병인구인 중장년층이 여가 활동으로 등산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서 리플릿 배포, 교육 자료 전시, OX 퀴즈 이벤트 등의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LDL 콜레스테롤)을 지속적(365일)∙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심장 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은 발병 후 첫 1년이 재발을 막는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수영∙이사장 하용찬)가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제언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54세, 66세 여성에게 제공하고 있는 골밀도검사로 골다공증을 발견한 국민들이 적극 치료에 나서게 하여 골절 예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제3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노인 골절 예방’ 선순환을 위한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의 두번째 세션 ‘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회는 ‘2023 골다공증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골밀도검사 활성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의 골다공증 사후관리 방안을 제언했다. -골다공증 고위험군 5070 여성 “골다공증 위험하지만 내 뼈 수치는 몰라” 정책토론회 세션2의 첫번째 연자로 나선 대한골대사학회 총무이사 이유미 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신응진)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연준흠)는 지난 12일 조찬 회동을 갖고 보건 당국에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시범사업을 제안하기로 합의하였다. ERAS는 수술 자극에 대한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거중심’의 개별 의료행위들을 환자의 수술 전, 중, 후의 치료 및 관리에 참여하는 여러 의료진으로 구성된 ‘다학제팀(multidisciplinary team)’이 ‘다중적(multimodal)’으로 제공한다는 수술환자 치료 및 관리의 새로운 개념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ERAS 프로그램의 시행이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의료비 절감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수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한편, 예후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ERAS 프로그램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ERAS 프로그램을 관심있는 외과의 및 마취의가 증가하는 상황인데 의사, 간호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등 의료진의 업무량이 늘어나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안되어 개별 병원에서 도입은 쉽
대한근감소증학회[회장 원장원(경희대병원), 총무이사 임재영(분당서울대병원)]는 오는 6월 24일(토),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에서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소학회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세계 근감소증 진단 지침개발 현황 ▲만성질환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근감소증 약물 치료 현황 ▲근감소증 영양·운동 복합중재 ▲근감소증 기전 기초연구 등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장)는 “일본의 국립장수의료센터 이사장인 히데노리 아라이(Hidenori Arai) 교수 등 국내외 분아별 전문가를 초청해 더욱 심도있고 다채로운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며 “근감소증은 이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기초·임상 구분 없이 보건 의료인과 연구자들이 폭넓게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