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게시했다는 이유로 전공의가 구속된 것과 관련 서울시의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독재 정권 때처럼 공안 정국을 펼치는 것도 모자라 정부의 실정으로 사지에 몰린 개인의 행위를 두고 마치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이 전공의들에게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전가하고 있는 현 정부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직 전공의의 본보기식 구속 조치 등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으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사회는 "이번 구속 사태의 원인은 정부가 지난 6개월여에 걸쳐 공권력을 동원해 전공의 사직 금지, 의대생 휴학 금지 등 초법적 조치를 밀어붙였고, 잘잘못을 떠나 그에 대한 저항 수단으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앞에서는 대화를 청하면서 뒤로는 검경을 통해 겁박하는 것이 현 정부의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가 이번에는 핸즈온 세션(Hands-on session)으로 열린다. 9월 7~8일 양일간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미 참가 접수 1시간 만에 정원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난번과 같이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며 강의는 7일 견관절 초음파 시연 및 실습, 8일은 주관절·완관절 및 수부와 족관절 및 족부 초음파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된다. 7일 오후 4시부터 7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로 각 파트당 4시간에 걸친 시연과 실습이 이루어지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역량을 갖춘 20명 이상의 전문의들이 지도를 맡아 강좌에 참여하는 전공의들의 진료·술기 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공의진로지원TF 간사를 맡고 있는 임진수 기획이사는 "특히 이번에는 많은 사직 전공의 선생님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핸즈온으로는 유례없는 규모의 초음파 장비 30대를 동시에 동원했다"며 "사직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
백용기 대한의사협회 전 사무총장이 7일 오전 별세.(향년 83세)*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고속터미널역 3번출구)*발인 : 9월 9일(월) 오전10시
대한의사협회가 현 임현택 회장 체제로 유지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오후 1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의사협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임현택회장을 중심으로 난국을 풀어 나가기로 결의했다.잠시 흔들린 임회장체제가 재신임을 받은 셈이다.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는 3가지 현안을 아우르는 대의원총회 산하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할지, 아니면 집행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통해 돌파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난샹토론 끝에 대의원총회 산하 비대위를 설치하기보다는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 저지, 필수의료 패키지 대응, 간호법 제정등을 총 망라해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임총에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나 비상식적이고 독선적인 정부를 상대하기 위해서 그리고 회원들의 권익회복을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며 "대의원회는 절대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또 "대한의사협회가 나아갈 방향은 정해졌다." 며 단일대오로 지지와 성원, 그리고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전공의와 의대생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 투쟁을 5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 의료계 인사들이 임현택 회장을 내방하여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임현택 회장은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 단식장을 차리고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에 현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후 5일간 수십명의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천막장에 방문하여 임 회장을 격려했다. 30일 오후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임현택 회장을 내방했다. 지난 29일에도 천막장을 찾아 임현택 회장을 위로 한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은 오늘 이틀 연속으로 천막장을 찾아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임 회장에 큰 힘을 주었다. 조용진 회장은 "그동안 회장님께서 투쟁해온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최선을 하고 계신건 알지만, 소통의 길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몸을 1순위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저 또한 한 직역 단체의 장으로서 임 회장님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어떤지 잘 알고 있다"며, "투쟁을 하기 위해선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투쟁을 성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을 촉구하며 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임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보건의료계 인사들과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임원진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하루 동안 단식장에는 고광송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이성규 회장, 김진호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박근태 회장, 강창원 보험정책단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김재연 회장, 김종한 수석부회장), 시도의사회(임정혁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 김종선 광주광역시의사회 총무부회장), 대한정형외과의사회(김완호 회장, 김형규 수석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한미애 의장, 정영진 운영위원 등), 대한내과의사회(이정용 회장), 대한피부과의사회(조항래 회장), 김세헌 대한의사협회 전 감사, 의대생 학부모 등이 방문했다. 고광송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 곡기를 끊고 투쟁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기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집 전 의협회장은 “간호법이 갑자기 속전속결로 국회를 통과해서 비통한 마음”이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24일(토) 오후 4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및 8월 학술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역대회장, 의과대학 여동창회장, 지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졌으며, 전국 의료계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의료정책과 여의사 리더십’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여 각 지역의 현황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홍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앙회와 지회, 여동창회, 여교수회의 리더십이 모이는 자리로 시작된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의료계 여성 리더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발전했다”며 “여성 리더십의 결집과 역할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이 되어, 그간 선배들께서 이루신 업적에 더하여 지혜를 모으고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특히 의정사태와 관련하여 의료정책과 의료개혁이라는 중요한 키워드 아래, 여성 리더십의 활약과 각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하며 “의료계의 답답함도 시원하게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단식투쟁 돌입했다. 임회장은 오늘(26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1층에서 진행된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단식투쟁에 나섰다. 임회장은 이날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지 벌써 6개월을 넘었다"고 지적하고 "의료현장에서는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교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되서 조용한 사직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보람만으로 묵묵히 일하던 교수들이 이제 이 땅에서 더 이상 의사로 살아가는 것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기자회견문을 침통한 표정으로 읽어 내려 갔다. 이어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며 의료시스템 붕괴를 경고 했다. 임회장은 그러면서 "생명보다 더한 가치는 없다. 국가의 존립 이유 중 국민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
서울시의사회가 필리핀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일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사단법인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함께 지난 8월 10일~15일까지 5일간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과 빈민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그 가족들에 대한 감사 표시는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필리핀 빈민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라구나주 산페드로시는 수도인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필리핀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지역의 주민 대부분은 개천가의 판자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빈민층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많은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과 (사)선한의료포럼 박한성 대표이사를 공동 단장으로, 21명의 의사와 행정 및 의료지원 인력 11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내과, 소아과, 피부과, 안과 등 8개 진료과를
18일 오전 9시 한국초음파학회(회장 신중호)와 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류재춘)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가 후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가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초음파학회 신중호 회장은 "전공의들을 위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전공의 초음파 연수교육은 한국초음파학회의 설립 취지에도 부합하며 한국초음파학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를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8월 24일에도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순환기학회가 함께하는 핸즈온 아카데미 코스가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 강의 주제로는 복부 초음파 및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초음파, 심장 초음파 등이 있었으며 연자로는 서울오케이내과 차진훈 원장, 한국초음파학회 안효준 학술이사,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 한국초음파학회 이서희 학술이사, 대한임상순환기학회 허정권 인증제관리이사,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이유홍 공보이사가 각 세션을 담당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난 근골격계초음파 연수강좌에 이어 사직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