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지난 31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동상담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동상담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접근이 어려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강남지부는 현장에서 말초혈액순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동맥경화도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1:1 건강 상담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지난 7월 23일(수)부터 심장·대동맥 AI 분석을 활용한 신규검사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분석 기술은 흉부 X-ray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심장과 대동맥의 구조를 식별하고 심비대 및 대동맥 확장 여부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검사 대상은 흉부촬영 수검자 중 검사 희망자에 한해 보다 정밀한 심혈관 건강 평가가 가능해진다. 흉부 X-ray 검사는 의료기관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영상 진단 도구로,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기 구조가 겹쳐 보이는 특성상, 특히 심장과 대동맥의 미세한 이상을 명확히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건협 강남지부는 이번 AI 기반 분석을 통해 기존 질병 진단범위를 넘어 다양한 심장·대동맥 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방적 기회검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1일 신규 직원 30명을 임용했다. 커뮤니케이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임용식에는 재단 임직원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연구기획과 산업지원, 연구개발,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적재적소 배치되어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기업협력, 정책수립, 행정지원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선발되어 재단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8월 1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30일 전남 완도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0.1%로 확인되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일은 전년 대비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의 기상 영향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1주 지연된 경보 발령이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8~9월에 밀도가 정점에 달하며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휴가철에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식품 및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거짓·과장 광고 316건과 의약품 등 불법 유통 광고 403건을 확인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온라인 검색 및 구매 증가 등 관심 집중이 예상되는 다이어트, 미용, 모기 퇴치 등 관련 식품 및 의료제품에 대한 불법·부당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결과,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화장품 74건, 불법 유통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기 200건을 적발했다. 거짓·과장 광고 등 적발 ① 식품의 광고 점검 결과 총 175건이 적발되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 다이어트 보조제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 71건 ▲ 붓기차, 자외선 차단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 거짓·과장 광고한 60건 ▲ 체험기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24건 ▲ 항염증 등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20건 등이 있었다. 식품 부당광고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가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한 어린이 의약정보 콘텐츠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학부모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적인 어린이 건강, 질병 안전, 감염병 예방, 어린이 의약정보의 필요성을 느꼈던 생활 속 경험, 의약품안전나라 내 어린이 의약정보 플랫폼 홍보 등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 콘텐츠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식약처 누리소통망 등에서 의약정보의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0건, 환자수는 2,64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45%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환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미생물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과 생채소, 육류 및 가금류 등이었다. 식중독균은 32~43℃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재료 구매 순서나 보관·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재료 구매 시 주의사항]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육류·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하반기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선수촌,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체육 분야 청소년·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도핑의 위험성 등을 흥미롭고 몰입도 있게 교육하며,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어느 기관에서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김아랑, 김나라 등 유명 선수와 협업하여 금지 약물 종류, 마약의 위험성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 교육 영상은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교육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되어 선수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선수촌 등의 교육 현장이나 대회장의 도핑검사 대기공간, 선수 휴식공간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최근 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에 벌쏘임 및 뱀물림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1.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낮 시간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분석에 의하면, 벌쏘임 사고는 최근 5년간 총 3,664건 발생하였으며, 그중 88명이 입원하고 13명이 사망하였다. 7~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였으며, 특히 12시18시 사이 낮 시간대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주말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쏘임 환자는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대는 60대,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벌쏘임 사고는 주로 일상생활 중, 여가활동, 업무 중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0~30대까지는 휴식, 누워 있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등산과 같은 여가 활동 중 발생한 비율이 높고, 40대 이후부터 일상생활 다음으로 업무 중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았다. 발생 장소로 보면, 벌쏘임은 야외·강·바다, 도로, 집, 농장 및 일차 산업장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야외·강·바다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0~9세는 집, 놀이·문화공간 순으로, 10대는 도로, 집 순으로 많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다잇소(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아이스크림 받침대’를 국내에 반입하여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다잇소’가 판매한 ‘흘림방지 아이스크림 받침대 콘홀더 꽂이 2P(식품용 기구)’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 제품명 제조국 수입업체 (소재지) 반입기간 반입량(개) 흘림방지 아이스크림 받침대 콘홀더 꽂이 2P 중국 다잇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25. 2. 27. ~ ’25. 6. 23. 320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