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R&D 인프라 확대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R&D센터를 확장 이전한 지 1년이 경과한 현재, 50% 확대된 연구 공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연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덕원으로 이전한 동구바이오제약의 R&D센터는 지난 1년간 이층정 로터리 타정기, 랩용 외용제 조제기, 자동 약물 방출기, 파우더 물성 분석기, 항온항습룸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과천·인덕원 부근에 형성된 제약사 R&D 클러스터에 인접한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여 향후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연구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개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4년 5월 약 100억원 규모의 첫 투자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2024년 11월 약 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목)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체 개발한 무선 화재감지기와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의 보호구 착용 모니터링 시스템 그리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인원 집계가 가능한 피난대피 전산시스템 구축이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조기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며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ANVISA는 WHO 기준을 토대로 한 자국 GMP 규정을 운용한다. 심사는 △제조소 현장 점검 △문서 리뷰 △심사보고서 및 결과 통지 △관보 게재 및 인증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4일 브라질 관보에 GMP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공식 인증서까지 발급받으며 충주공장이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한 번 더 증명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14일까지다. 인증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API ‘피타바스타틴 칼슘 수화물(Pitavastatin Calcium Hydrate)’이다. 피타바스타틴은 최근 고령화 심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환자 증가 등의 이유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 동아ST(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전사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기차 화재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른 이번 교육에서는 ▲배터리 화재 이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호흡기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잠재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위험은 예방이 최선이고,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직접 공감하고,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를 비롯해 바이오R&D본부 유현승 본부장, 유지민 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과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 김태수 베스티안의학원 원장, 백승재 베스티안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와의 연계를 핵심 축으로, 첨단재생의료의 임상 연구와 치료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혁신 특구 내 위치한 베스티안병원을 통해 첨단재생의료의 연구 수행 시 특구 내 별도 위원회를 통해 보다 신속한 심의가 가능하며,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임명에 기대를 표하며,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과 보건안보 확립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소통력을 높이 평가했다. 협회는 “정 장관의 K-바이오투자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등 목표와 실행방안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정부와 함께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정 장관이 강조한 ‘열린 자세’와 ‘현장 중심의 정책 결정’에도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오유경 식약처장의 유임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계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코러스(의약품심사 소통단) 등 현장 소통 중심의 행보로 산업계 신뢰를 얻어왔다”고 평가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신약 후보물질은 총 3,23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 176750)는 차세대 PSMA(전립선 특이 막 항원)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주사액(18F-플로투폴라스타트, ProstaSeek™)’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2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타시크는 브라코(Bracco) 그룹의 자회사인 블루 어스 다이그노스틱스(Blue Earth Diagnostics)가 개발한 의약품으로, 2023년 미국에서 'POSLUMA'라는 제품명으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듀켐바이오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상용화를 진행한다. 이번 허가를 통해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 절제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PSA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혹은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원발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보다 정밀한 병기 평가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김상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스타시크의 허가는 국내 전립선암 진단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진단 정확도와 임상적 유용성, 공급 편의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스타시크를 통해 국내 환자와 의료진에게 최상의 정밀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수)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1~3공장 운영 효율 개선과 4공장 램프업(Ramp-up, 가동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이다. 구 분 '25. 1H '24. 1H YoY '25. 2Q '24. 2Q YoY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결) 매출액 25,882 21,038 +4,844 12,899 11,569 +1,330 영업이익 9,623 6,558 +3,065 4,756 4,345 +411 <표1> 삼성바이오로직스 24~25년 상반기 및 2분기 연결 매출,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증감치 (단위: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별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CU71’에 대해 PCT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PCT(특허협력조약,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 출원은 약 150여 개국에 동시에 출원 효과를 부여받을 수 있는 제도로, 출원일로부터 최대 30개월 이내에 각 국가별 심사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큐라클은 이번 출원을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권리 범위 확보에 나선다. 해당 국가들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알츠하이머병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관련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와 시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CU71은 큐라클의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인 SOLVADYS®를 기반으로 발굴된 BBB(Blood-Brain Barrier, 뇌혈관장벽) Stabilizer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