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5월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유한 관계사 그리고 YIP 연구책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여 YIP 과제의 연구진행 상황과 함께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를 지원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의 후속협력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진과 YIP 연구자 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제 진행상황 공유를 위한 구두발표 외에도 별도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한독헬스케어'는 한독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한독이 지난 2016년 인수한 일본 기능성 원료 회사 ‘테라밸류즈’를 통합한 신설법인으로 한독의 100% 자회사로 운영된다. 한독헬스케어 출범은 한독 밸류업 전략의 일환으로 한독헬스케어는 원료부터,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수직계열화 하며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독헬스케어 대표이사에는 한독 기획조정실 김동한 전무와 테라밸류즈 권소현 대표가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김동한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사업을, 권소현 대표는 글로벌 원료사업과 연구개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양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독헬스케어는 체내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커큐민 원료 테라큐민을 핵심 경쟁력으로, 웰니스 문화의 확산과 천연 성분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 커큐민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활용해 국내 및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2025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Easypod)®’와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인 ‘그로젠™ 에코시스템(Growzen Ecosystem)’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성장호르몬 치료에서는 순응도가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제한되고 최적화된 성장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치료 순응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한국머크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이지포드®와 그로젠™ 에코시스템 등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지포드®는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전자식 디바이스로,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주사부담을 낮춘다. 그로젠™ 에코시스템은 환자∙보호자용 그로젠™ 버디(Growzen buddy) 앱과 의료진용 그로젠™ 커넥트(Growzen connect) 앱을 포함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이지포드 투약 정보를 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가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플루미스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일한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 플루미스트는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으로, 작용 기전부터 차별화 된다. 플루미스트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주로 침입하는 경로인 코(비강)에 직접 투여해 실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 면역반응이 높고 세포 면역반응도 잘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약효와 안전성을 공유하는 ‘J STAR CLINI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알파차단제다. 전립선 및 방광경부에 밀집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 첫 학술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조성태 교수가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출구가 좁아지는 방광출구폐색(BOO)은 배뇨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검사 결과 BOO가 개선되면 배뇨 증상 호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며 “최근 유러피안 유롤로지에 등재된 알파차단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α1차단제 중 실로도신은 BOO 개선 효과가 가장 뛰어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 공간 '하모니스퀘어'의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오케스트라, 제빵,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동호회가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연 ▲바자회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동호회 회원 모집과 신규 동호회 설립 관련 설문조사를 위한 홍보 부스도 설치됐다. 13일과 14일에는 공연과 바자회가 함께 진행됐다. 사내 오케스트라, 합창단, 힙합 댄스팀, 밴드 등 동호회원들은 그간 연습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는 수제 디저트, 유기견 관련 굿즈, 손뜨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며, 동호회별 창작 결과물이 전시된다. 협업으로 완성된 모자이크 미술 작품, 유기견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비롯해 도자기·니트·스웨터 등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7%, 45%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필러 해외 수출국 확대, 신제품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등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또한,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 필러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메딕스의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2중 기능성 화장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이 약국 재주문율 50%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화장품으로, 오직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전국 약국 11,000처에 입고되어 27만개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최초 주문을 한 전체 약국 중 절반이 추가 주문을 하며 재주문율 50%를 기록해 약국 현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약사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6%가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강점으로 ‘높은 EGF 함량’을 꼽았으며, 17%가 ‘효과, 기능성’을 선택했다.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높은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성분이다. 표피 성장 인자라고도 불리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세포 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인체에 존재하는 상처치료 단백질 성분이다. 이 EGF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식약처에서는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이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학술과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04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알리코제약은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04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65.5%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익성 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보수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였지만, 주요 ETC(전문의약품) 품목인 뇌혈관질환•고혈압•호흡기 치료제의 안정적인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전년도 재공품의 판매 확대가 영업이익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원료의약품 수급 문제로 일부 품목에서 품절 사태를 겪었던 알리코제약은 올해 ‘품절 제로’를 목표로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제품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최근 에릭슨제약과 코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3종을 위임형 제네릭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