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5 유럽비만학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 ECO)'에서 SGLT-2 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간 내 지방증 지표 개선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554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건의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엔블로의 간 지방증 지표 개선 효과를 통합 분석했다. 엔블로 0.3mg을 24주간 매일 복용한 환자들은 간 지방증 지수(Hepatic Steatosis Index, HSI) 및 프레이밍햄 지방증 지수(Framingham Steatosis Index, FSI)로 평가한 지방간 유병률이 기저 대비 각각 32%·25% 감소해 엔블로가 간 지방증 유병률을 큰 폭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제약은 지난 5월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5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상록 전무 등이 참석해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전년 대비 54.1점 상승한 총점 619.2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수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2위 브랜드와의 점수 차이는 163.5점으로 전년(70.8점) 대비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 외 관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천안시에 있는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 및 배포하고 가정에서 배출한 종이팩은 관내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회수한 종이팩은 별도로 선별작업을 거친 후 고품질의 종이팩으로 재생산해 협약을 맺은 관내 기관에 공급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청년 프로젝트 ‘유일한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처음 선보이는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 기반 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분야와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겪는 보건·복지 문제를 탐색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활동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총 5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사회혁신 및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의 강의, 팀별 주제 선정에 따른 실무자 인터뷰 등 현장 중심의 탐색 활동 및 디자인씽킹 워크숍, 유한양행 임직원과 NGO 기관 실무자 멘토링으로 구성된 사회문제 해법을 설계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팀에게는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13일까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hope.kfhi.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신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과 자몽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레몬의 상큼함과 자몽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NFC(Not From Concentrate)방식을 적용해 두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과일 본연의 풍미는 물론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탕이나 인공첨가물 없이 오직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었다. 패키지는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은 여러 음식에 활용도가 높다.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상큼한 레몬자몽 에이드로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베이진이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Ltd.)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스위스를 법인 등록지로 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범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에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국내 법인인 베이진코리아도 오는 6월 30일부로 ‘비원메디슨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한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4월 28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새로운 ‘비원(BeOne)’ 기업 브랜드는 향후 수 개월간 전 세계 여섯 대륙에 걸친 글로벌 사업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케이맨제도에서 스위스로의 법인 등록지 이전은 정해진 본사 조직 없이 (headquarterless) 지역 거점을 기반으로 유연하게 운영되어 온 기존 방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세계적 제약바이오 중심지인 스위스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장기적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비원메디슨은 연구개발(R&D), 임상, 제조 전반에 걸쳐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오며 차별화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붙이는 관절염∙근육통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배우 고두심과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케토톱 광고는 20년 가까이 케토톱 모델로 활동한 고두심과 지난해 새롭게 모델로 발탁된 박세리 감독이 함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두심은 “관절염을 캐내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박세리 감독은 “근육통 캐내고 다시 시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부동의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미용(에스테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에스테틱 제품군과 관련된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을 오는 7월 5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메딕스 제품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의료진을 포함해 보건의료인(HCP) 120여 명을 초대해 에스테틱 트렌드 및 임상 노하우 등 시술 중심으로 강연을 전개한다.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을 좌장으로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 제이에프피부과 김상엽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공식 행사명인 ‘HART(Humedix experts in Aesthetic Regeneration & Technology)’는 휴메딕스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재생력과 첨단 기술의 전문성을 상징하며, 에스테틱 의료 분야의 미래 가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작년 11월 에스테틱 시장 최초 출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5월 27일(화) 중국 북경에서 중국식품의약품기업품질안전촉진회(회장 모진빈, 이하 FDSA)와 한국-중국 간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션 촉진 및 양국의 규제과학 교류, 원료의약품/시험약 제조·생산 등 CMO, CDMO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와 FDSA 모진빈 회장을 비롯하여 신약조합의 중국 내 한중 협력 거점기관인 링크씨의약과기유한공사 및 한국지사 관계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 한-중 바이오헬스 분야의 규제과학 교류 협력 증진 ▲ 한-중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비임상/임상시험용 약품 제조·생산 등 CMO, CDMO 협력 체계 구축 ▲ 한-중 원료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자문 및 공급망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신경통 및 근육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메코엠지 프리미엄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메코엠지 프리미엄정’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을 보완하는 제품으로, 특히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B군과 셀레늄함유건조효모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는 눈 건강을 고려한 성분 조합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육체피로 완화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신체 전반적인 컨디션 회복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