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COVID-19 확진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지역의 COVID-19 확산으로 3월 14일까지 11개 인공신장실에서 11명의 혈액투석 환자와 7명의 의료진이 COVID-19 감염으로 확진되었다. 대한신장학회의 인공신장실 COVID-19 대응팀은 COVID-19 유행기간 동안 인공신장실 내 2차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는 연구결과(제1저자 경북의대 조장희 교수, 영남의대 강석휘 교수, 교신저자 한림의대 이영기 교수)를 신장학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미국신장학회지(논문인용지수=9.271)에 게재하여 인공신장실의 COVID-19 감염에 대한 국제적인 치료지침을 제공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신장실 지침과 이에 따른 각 인공신장실과 대응팀의 활동이 인공신장실 내 2차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인공신장실 COVID-19 대응팀은 각 인공신장실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하여 시행한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밀접 접촉자들에게 즉각적인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행하여 4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하였다. 음성으로 나온 환자들에 대해서는 14일간 코호트격리투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302명의 밀접 접촉자 중 2명의 의료진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석승한 교수(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급격히 진행하는 노령화와 이에 따른 뇌졸중, 치매를 포함한 여러 노인성 신경계 질환이 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변화하는 정부의 노인관련 보건정책 속에서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노인의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인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노인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노인의료전문 학회이다. 석교수는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이며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하여 설립된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다양한 치매정책 수립에 자문 및 교육, 연구를 통하여 치매극복에 기여하여 왔다. 또한,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증진을 위하여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 KSN 2020 (2020년 9월 25일 ~ 9월 27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학회는 2016년부터 국내학회에서 국제학회로 전환하여 올해로 5번째 국제학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올해가 학회 4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학회 슬로건을 “Amazing kidney, 40 years of challenge & innovative future (대한신장학회, 40년의 도전과 참조적인 미래)” 로 정하였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발돋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학회 (Fully Virtual meeting)로 전환하여 진행되었음에도 총 2,187 명이 등록하였다. 국내 참석자는 1,898 명, 해외참석자는 289 명이었다. 해외 참석자는 초청연자 10 개국 29 명, 일반 외국인 참여가 260 명이었다. 특히 아시아권 의료진 (몽골, 미얀마, 베트남, 방글라데시) 127명이 참여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KSN2020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국제학회로서 손색없는 프로그램구축 학회프로그램은 학술위윈회, 대외협력 위원회,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이해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한 KOBIO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생물학적제제 등록사업(Korean College of Rheumatology Biologics & Targeted therapy Registry, KOBIO)'은 지난 2012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의 임상연구위원회가 주도한 전국 규모의 치료제 등록사업으로, 생물학적제제 및 경구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건선관절염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등록된 데이터를 토대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질병 활성도(DAS28-ESR로 평가)와 통증의 상관관계 등을 살펴봤다. 2012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등록사업에 참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379명의 처방 및 치료 현황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고식적 항류마티스약제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어 생물학적제제로 치료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극심한 통증(통증에 대한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 10점 만점 중 7점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52.6%였다. 생물학적제제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국가에서 제정한 ‘임산부의 날’이다. 특히 올해 임산부의 날은 호흡기 감염병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역력이 낮아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신생아와 임신부는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의 경우 대부분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지정돼 있고, 예방접종 알림 서비스 등의 발달로2018년 기준 생후 12개월 백신 접종률이 96.8%(2018질병관리본부 전국예방접종 현황)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임신부의 경우 약물에 대한 우려 및 백신 접종에 대한 인지 부족 등으로 신생아 대비 접종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노정래)는 백신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률을 높이고자 임신부 백신 접종관련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논의된 임신부 백신접종 관련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임신부 대상 접종이 적극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Tdap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다. 우선 Td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 심장병, 치매의 유발 요인이고 수면 중 돌연사(突然死)의 원인이다. 따라서, 치료가 꼭 필요한 중대한 질환이다. 지난 9월 25일 보건복지부는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양압기 급여 기준을 변경하였다. 무분별한 양압기 처방을 막는다는 취지로 양압기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중등도를 수면무호흡 저호흡지수 5에서 10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순응 기간 중 본인부담률을 20%에서 50%로 올라가고, 처음 90일의 순응 기간 동안 70% 이상의 기간을 4시간 이상 양압기를 사용한, 순응 통과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신설했다. 순응을 통과한 후에도 평균 사용 시간이 4시간을 넘지 않는 경우에는 양압기 급여를 중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양압기에 순응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환자라 할지라도 4시간에서 단 1분이라도 미달되면 양압기 치료의 급여가 중단된다. 이런 과도한 순응 기준 신설에 대해서 수면무호흡증을 진료하는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세계 어느 나라도 약을 매일 먹지 않는다고 급여를 중지하는 나라는 없다. 환자가 깜박 잊고 약을 빼 먹을 수도 있고, 급히 출장을 갈 때 약을 잊고 가는 경우, 여행 중에 분실하
국내 생명과학 분야 대표 학술 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가 5일 제19회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 분야는 △KSMCB 생명과학상 △KSMCB M&C 우수논문상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 총 4개 부문이다. 학회 대표상인 KSMCB 생명과학상에는 윤대진 교수(건국대 KU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 KSMCB M&C 우수논문상에는 황은성 교수(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윤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황 교수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에는 묵인희 서울대 의대 교수(대표 사진),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에는 권용태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묵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권 교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과 KSMCB Presidential Lecture Award는 1989년 학회를 창립한 박상대 전임 회장과 1993년 회장을 역임한 강현삼 전임 회장의 희사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투여하는 혈전용해제는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2시간 이내 심혈관중재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 ▲혈전용해제 투여 금기증이 없는 경우에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회장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2020년 급성 심근경색증의 약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 합의문은 외국의 치료 방법과 국내 치료 경험 및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 논문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자에 적합한 약물 요법을 정리한 것이다. 합의문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전용해제 치료법, 베타 차단제 요법, 레닌-안지오텐진-알도스테론계 억제계, 항혈소판제ㅣ 지질강하제 등 5가지의 약물요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임상의사들에게 권고안으로 제공되는 합의문은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었으며, 영문은 Korean Circulation Journal(2020:50:845-866)에 개재됐다. 이로써 국내 의료진에게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적절한 지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ST 분절 상승 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6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 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바있는 전훈재 교수는 지난 8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IASGO- KSGC joint symposium(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온라인 학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위장관과 담도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임상 의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약 1,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설립 이래 학문적 연구부터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소화기 암의 진단, 내시경치료, 수술, 항암 치료 등의 의료현장에서의 다양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부분 외에도 소화기암 예방, 암환자의 영양 관리 및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관련한 여러 연구 및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IASGO) 와의 통합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내과, 외과, 종양, 내시경, 복강경, 병리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국내에서 개최되는 생명과학 국제 학술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0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정기학술대회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000명이 넘는 국내외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총 24개의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류 파이어(Andrew Fire)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한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매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KSMCB 학술상에서 올해 생명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대진 건국대 교수와 여성생명과학자상을 수상한 묵인희 서울대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 수상자인 권용태 서울대 교수 등의 수상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한 치 앞도 예측이 힘든 상황에서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마련하고자 초기 단계부터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을 고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