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은 12월 5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디컬 아시아 2024, 제14회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종합건강진단 부문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의료계의 우수한 기관과 의료서비스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머니투데이, 미주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등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건협은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종합건강진단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든 이들에게 신뢰받는 건강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4대 이사장이 13일(금)자로 퇴임식을 진행한다.양진영 이사장은 2021년 8월 17일 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4개월간의 근무를 끝으로 퇴임한다.보건복지부는 현재 5대 이사장을 선출중이다.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 충청남도 출신으로 연세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24세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랜 시간 몸담았다. 식약처 차장 시절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허가와 공급을 총괄하고 진단시약의 긴급승인을 책임지며 적극적으로 위기 해결에 앞장선 코로나 해결의 주역으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에서도 적극적이고 저돌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며, 서울경기에 집중된 의료기업들에게 재단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취임 2달만에 기존에 사용하던 ‘DGMIF’(Daegu Gyeongbuk Medical Innovation Foundation)라는 CI를 ‘K-MEDI hub’로 변경해 화제에 올랐다. 취임 후 직원간담회에서 재단이름이 어려워 기업이 몰라준다는 의견이 제일 많자 바로 새CI를 결정하고 직접 디자인까지 주도했다. 외부에 맡기면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식품 분야 취업과 중소 식품업체·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고용허가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외국인이 식품 위생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보건소 등에서 건강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진단기관은 외국인등록증**으로만 신분을 확인해 왔다. 국내 취업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통상 3~5주,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에 1주 소요됨에 따라 취업이 최장 6주까지 지연되고 식품업체의 인력 공급 부족·생산성 감소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가 취업을 위해 건강진단을 받는 경우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고용허가서’나 ‘여권’으로도 신분을 확인하고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 식품 위생 분야에 등에 종사하려는 외국인의 취업 준비기간이 3~5주 단축되어 빠르면 1주일만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12월 2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일선 보건소 등 건강진단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권소영 본부장)는 지난 6일 오후 5시 보건교사회(강류교 회장)와 보건교사회 사무실에서 헌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헌혈 교육 활성화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현재 혈액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헌혈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 헌혈 교육 활성화에 앞장섬은 물론, 전국 보건교사회 지회와 혈액원 간 연계 협업을 통해 청소년 헌혈문화 확산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KMDP')는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 모집기관 10개교에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KMDP의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학교들로 감사패와 감사장은 해당 기관들의 기여를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 모집기관 10개교는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취업복지처 △국립목포대학교 △서정대학교 학생성공처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부 빠담빠담 동아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다. KMDP는 이들 우수 모집기관을 통해 총 835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할 수 있었다. 특히 한양대 의대, 이화여대 의대 등의 5개 의과대학에서는 KMDP 의대생 홍보위원단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총 344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과다이용 실태 분석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상훈 의원 주최로 심사평가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상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과다이용은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게 하는 등 의료시스템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의료 과다이용에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의 발제는 심사평가원 심사운영실 박정혜 실장과 차의과대학교 지영건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조충현 과장 △심사평가정책연구소 김유석 소장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남은경 국장 △중앙일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가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심사평가원 박정혜 실장은 심사평가원이 분석한 ‘우리나라 외래 과다이용현황’ 자료(아래 참조)를 바탕으로 의료과다이용 현황 및 의료과다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나라 다빈도 외래 사례를 보면 환자들이 여러 기관을 다니며 동일한 치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32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4년 11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95개) 대비 67.7%, 올해 3분기 월평균(124개) 대비 106.5%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혈소판감소증 치료제인 ‘도프텔렛정20밀리그램(아바트롬보팍말레산염)’을 허가하였다. 희귀의약품으로 쿠싱병 치료제인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 다발신경병증 치료제인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16.6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23.0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 질브리스큐프리필드시린지주32.4밀리그램(질루코플란나트륨)’를 허가했다. 의료기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하여 유방 부위 이상 조직 등 악성 병변으로 의심되는 확률, 위치 등을 표시하여 의사의 진단 및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Genius AI Detection’을 허가하였다. 의약외품으로는 이미 허가된 제품에 메타인산나트륨(유효성분)을 배합하여 치아미백 효능을 갖는 구중청량제를 허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임상시험 관리기준(GCP)교육 설명회’를 12월 9일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 소속 GCP 조사관 및 학계, 업계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가 ▲ICH E6(R3)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사항 ▲국내 ICH E6(R3) 가이드라인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임상시험 품질향상을 위한 고려사항과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김헌주 원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건강씨앗봉사단’이 지난 6일(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이 연계된 나눔기부 프로그램으로, KHEPI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김헌주 원장을 비롯해 KHEPI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건강씨앗봉사단’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직접 만든 빵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누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제빵 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빵 반죽, 성형, 굽기 등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빵 약 500개를 포장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기기의 기준규격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식약처 고시)을 12월 6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비흡수성 봉합사, 의치상용 레진 등 수출경쟁력이 높은 치과재료를 포함한 5개 품목에 대해 국제기준(USP 또는 EP)*와 일치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