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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GMO 완전표시제 도입방안 모색 위한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정보원과 공동으로 ‘GMO 완전표시제 정책과 이슈’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9월 19일 LW컨벤션(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01년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제를 도입한 이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논의되었던 GMO 완전표시제의 도입 방안에 대한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하여 GMO 정책방향과 국제동향,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포럼에서 “GMO 완전표시제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농업·식품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경제적 가치가 긴밀히 맞물려 있다”며, “과학적 근거와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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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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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수탁 제도, 해결 실마리 찾나... 현장 혼선 심각, “합리적 대안 마련 필요” 공감대 형성 '검체 수탁' 제도를 놓고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보건복지부앞에서 규탄 대회를 여는 등 강력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대책을 논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1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에서 ‘검체 수탁 제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현희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김성철 건강보험정책국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 팀장,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위탁기관(병·의원)과 수탁기관(검사센터)을 분리해 검사비를 각각 청구·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의 10% 위탁관리료를 폐지하는 대신, 100% 범위 내에서 위탁기관과 수탁기관 간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도 개편안의 핵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