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지난 23일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절제 가능한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및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5-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 도세탁셀 (FLOT)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후, 연이어 보조요법으로서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가된 용법은 수술 전 임핀지를 항암화학요법(FLOT)과 병용하여 2주기 투여 후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후에는 임핀지와 항암화학요법(FLOT)을 병용하여 2주기 투여하고 임핀지 단독요법으로 유지 치료를 이어가는 방식이다.1 이번 허가를 통해 임핀지는 국내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위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자리하게 됐다. 이번 임핀지의 허가는 위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이러한 재발 위험을 낮추고 생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었던 관절에 갑작스럽게 부담이 늘어나면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봄철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관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 관절 사이의 완충 기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과 염증, 관절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이 걸리는 무릎, 고관절, 발목, 척추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무릎관절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60세 전후에서 발병이 증가하지만, 반드시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관절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는 생활습관이나 비만, 외상 등이 있는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퇴행성 관절염은 특별한 원인 없이 노화에 따른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등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에서 급증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부전이나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이진호 교수는 “고령자일수록 전신마취와 개흉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인 치료 대신 약물치료로 상태를 유지하거나 치료 자체를 미루는 경우도 있지만,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93세와 91세의 초고령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여성 환자에게 전신마취나 개흉 없이 시행하는 최소침습 시술인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두 환자 모두 시술 후 빠르게 안정적 상태로 회복했으며,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등 삶의 질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퇴행성 심장질환 ‘대동맥판막협착증’ 70대 이상에서 급증, 증상 발현 후 급격히 악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건조한 대기 환경이 눈 건강을 위협한다. 공기 중 미세먼지가 눈 표면에 달라붙으면 이물감이 생기고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기 쉽다. 이때 각막 표면에 상처가 생기는 각막찰과상 등 각막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은 안구 가장 바깥쪽에 위치해 홍채와 동공을 보호하는 투명한 막이다. 빛이 눈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이기도 하며,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시각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자극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각막 표면인 각막 상피가 외상 등으로 인해 긁히거나 벗겨지는 각막찰과상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으로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렌즈를 잘못 착용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특히 렌즈 위생 관리가 소홀하면 손상 위험이 더욱 커진다. 각막찰과상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이물감이 나타나며, 손상 부위로 인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눈이 충혈되고 눈 주변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봄철에는 안구건조증이 악화하면서 각막손상 위험도 커진다.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눈물막을 약화시켜 눈 표면을 보호하는 기능을 떨어뜨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3월 21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홍순원 제32대 회장과 김향 제3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홍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여자의사회는 70년간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여성 의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의료 현장에서의 헌신은 물론 학술 연구와 사회 공헌, 그리고 보건의료 정책 논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제32대 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한국여자의사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전국 회원들의 헌신과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집행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문들과 역대 회장들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70주년을 기념하여 후학들에게는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지역사회에 한국여자의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회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여자의사회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이피코리아 양해권 대표이사가 24일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에 발전기금 1억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병원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양 대표는 지난 2022년 뇌출혈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최종일 교수의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평소에도 사회 환원에 대한 의지가 강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역사회와 노인,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이피코리아는 고액 기부를 실천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경기 73호)으로 가입하는 등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양 대표는 1993년 창업하여 현재는 IT부품 및 휴대전화 관련 부품의 표면처리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이피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3년 경기도지사 수출유공 표창 ▲2016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 수상 ▲2017년 성실납세자 국세청장상 ▲2023년 우수 지역 기업 안산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2025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암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암관리사업 설명회, 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은 4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암 예방과 검진, 치료, 암생존자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암관리 격차를 줄이는 방향을 담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이러한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암예방 홍보와 교육, 검진 독려, 지역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표창, 광역지자체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을 통해 유망 제약바이오벤처를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후보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 조치로,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 확대와 국내 산업 경쟁력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약개발의 장기·고위험 구조로 인해 임상 단계에서 자금 단절과 사업화 지연이 발생하는 ‘성장 공백’을 해소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창업, 투자, 연구개발(R&D), 임상 진입,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4UP 전략’이다.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 ▲개방형 혁신 기반 성과 창출 스피드업 ▲혁신생태계 레벨업 ▲현장 중심 협업 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직원 참여 중심의 업무 자동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본원 및 전국 12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자동화(RPA)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처리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최근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평원은 2021년부터 다양한 부서에 RPA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지속적으로 자동화해 왔으며, 그 결과 업무 처리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인적 오류 감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관 내 자동화 추진 현황과 함께 2025년 주요 성과, 2026년 RPA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인공지능(AI)과 결합한 RPA 기반의 미래 업무 방식에 대한 비전도 제시됐다. 특히 심평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보건의료 통계 생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자료 작성, 심사 기준 관리, 요양기관 업무 안내 등 총 77종의 업무를 자동화해 약 6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제59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김원 교수(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를,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는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등 각 분야를 고루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 발전을 도모했다. 시상식은 4월 15일 오후 7시, 웨스틴 조선 서울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