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엘라비에 ZERO 라인’의 리뉴얼 제품에 대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비건 스킨케어 ‘엘라비에 ZERO 라인’의 리뉴얼 디자인이 ‘2024 핀업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Finalist’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핀업디자인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좋은 디자인, 디자인 혁신, 디자인 영향력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채택한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는 브랜드, 패키지 등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금번 수상한 '엘라비에 ZERO 라인'은 비움을 추구하는 비건 스킨케어 제품으로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제품 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비움의 미학을 적용한 최소한의 레이아웃으로 구현했다. 제품 단상자는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종이를 코팅 없이 사용했다. 화약약품으로 표백하지 않았으며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소비자의 손에 닿는 순간부터 다소 거친 자연의 질감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요소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촉감과 색감에는 ‘지속
엔젠바이오(354200)가 폴란드 비드고슈치 암 센터에서 진행된 유전성 유방암 NGS 정밀진단 제품 입찰에 성공하며 동유럽을 NGS 시장 확대를 본격화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럽에서의 입지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비드고슈치 암 센터(Centrum Onkologii im. profesora Łukaszczyka w Bydgoszczy)는 폴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전문 병원 중 하나로, 약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고 연간 수만 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이 병원은 최첨단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을 도입하며, 동유럽 전역에서도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 내에서도 종양학 연구 및 임상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암 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낙찰을 통해 저명한 의료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엔젠바이오는 3년 전부터 폴란드 시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초기 단계에서는 성과가 제한적이었다. 작년부터 새로운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폴란드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인하우스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트레이닝에서는 엔젠바이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 100·150㎎(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이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치료에 대한 효과가 불충분한 만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타발리스정은 체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데, 타발리스정은 이러한 과정을 차단한다. 특히 타발리스정은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약물 간 상호작용(DDI)에 대한 제약도 없어 환자 편의성이 높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일본, 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 이하 화학연) 한국화합물은행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최우진 화학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기탁된 화합물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새로운 질병 타겟이나 작용 기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현재 연구 중인 분야 외에도 잠재적인 연구 과제를 발굴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이하 디오라인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치질과 관련한 징후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티에는 주성분인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이나 붓기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정맥부전, 정맥염후 증후군으로 인한 다리의 통증, 부종, 무거운 느낌 개선 완화 효과가 있다.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디오라인티는 분말형태로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형이다. 액상 복용으로 빠르게 흡수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상관없이 디오라인티 성분이 완전히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1포 섭취로 간편하며 스틱 포로 구성되어 휴대가 편리하다. 디오라인티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 및 생활 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다리 통증과 붓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프리미엄 니들(주사바늘)을 선보이며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전용 1회용 멀티 멸균 주사바늘이다. 더마샤인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 제품으로 2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약물 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쥬베룩, 리쥬란, 올리디아 등의 시술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옥사노라이드(PDLLA),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 점도가 높은 성분에 최적화해 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누액을 최소화했다. 제품은 휴온스메디텍의 오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하고 자체 및 외부 테스트로 주입 시 발생 가능한 누액과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눈금 및 기준점 표기를 통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 조
신신제약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이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신제품 3종 출시와 함께 설맞이 새해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콜레스테롤∙혈당∙혈압 관리를 위한 ‘콜레써큐 맥스’ ▲관절 건강을 위한 ‘관절연골엔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 ▲수면 건강을 위한 ‘식물성 멜라토닌함유 멜라코지 나이트타임’ 등 건강기능식품 3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마데카 유스 퍼펙션’ 5종을 출시한다. 마데카 유스 퍼펙션은 ‘국민 크림’으로 불리는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과 1등 기미 앰플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개발한 동국제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풀페이스 탄력 리프팅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탄력 부스팅 스킨과 피부 밀도와 볼륨을 케어해 주는 탄력 리프팅 앰플 및 영양 탄력 에센스 로션, 눈가 주름과 눈밑 기미까지 케어해 주는 360도 고강도 실타래 탄력 아이크림, 입체감을 살려주는 리프팅 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마데카 유스 퍼펙션 5종은 동국제약의 56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인 테카놀로지™(TECAnology™)를 통해 늘어진 피부 고민 부위를 탄력있게 관리해 준다. 병풀 유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고효능의 블랙 성분을 특허받은 펩타이드 리포좀 공법으로 결합한 탄력 리프팅 케어 독자성분 ‘유스테카™’(YOUTH TECA™)’를 함유했다. 유스테카™는 매일 축적되는 피부 탄력 저하를 세밀하게 케어해 주는 핵심 성분이다. 아래로 늘어진 눈가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마늘 및 뽕잎 복합 발효물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화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동성제약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주식회사 지앤에이치바이오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특허는 특정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주로 당사의 ‘갈릭MF’ 마늘 추출액에 뽕잎을 포함헤 발효시킨 복합 발효물에 대한 것으로 해당 발효물은 동일 균주와 방법으로 제조한 기존 ‘갈릭MF’ 마늘 추출액 대비, 산화질소 함량이 높으며 더 우수한 항산화 활성 효과를 보인 내용이 담았다. 항산화 활성이란 생체 내 활성 산소의 생성을 방지하고 세포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야기하는 산화 현상을 방지하는 활성을 말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합성 항산화제의 경우 생체 요소 및 지방의 변이원성, 독성으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천연 항산화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특허에 따르면 마늘 및 뽕잎 복합 발효물의 경우 산화질소(NO) 증가로 인슐린 분비와 대사활동을 조절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체내 합성 효소인 HMGCR의 활성을 32% 감소시켰으며 고 콜레스테롤증 치료 및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그리고 혈압 조절, 지방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1월 15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의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한국 만성질환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임상연구에 한국 연구자들이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