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소동물용 인비보 (in vivo) 이미징 장비 신제품 ‘비스큐 아트 100/아트 400(VISQUE ART 100, ART 40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동물용 인비보 이미징 장비는 쥐(mouse, 10~15cm)나 랫(Rat, 30~45cm)과 같은 실험용 동물의 체내 약물, 세포, 조직 등을 촬영해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화학적 작용을 거쳐 빛을 내는 동물의 생체 발광과 형광 신호 등을 분석하여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측정하고 평가하는데 쓰인다. 주로 동물 수준의 생물학 실험이나 신약 개발 중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체내 분포 및 질병 조직을 포함한 여러 조직의 신약 또는 신규 치료법에 대한 반응 실험과 암세포ㆍ줄기세포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VISQUE ART 100과 ART 400은 자체 기술을 이용한 광학계와 -90℃ 초극저온 고감도 카메라를 적용해 촬영 감도(400~900㎚)와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수십 개 미만 세포의 미세한 신호까지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영역의 대구경(27 x 27 cm)촬영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CURAVAC)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라백은 상처 부위에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부종을 완화시킨다. 또한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해 상처를 치유한다. 주로 욕창과 같은 만성 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에 적용한다. 큐라백 리뉴얼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드레이프(Drape) ▲흡입헤드 ▲패키징 공정 및 규격 ▲드레싱 방법 ▲흡입튜브 등 총 5가지 부분을 개선해, 상처에 큐라백을 적용하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기존 드레이프는 이형지가 종이로 되어 있어 사용 시 찢어질 위험이 높았던 반면, 리뉴얼 제품은 필름 소재로 변경해 잘 찢어지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형 사이즈(26x15) 폼의 경우, 드레이프를 2장으로 구성하여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흡입
ICT 융합기술 기반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라온즈(대표이사 신상용)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즈는 2023년 상장을 목표로 반도체 사업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라온즈는 2001년 설립 이후 반도체 부품사업을 오랫동안 영위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ICT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부가적으로 천연바이오소재사업을 추가하며 지속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마련하였다. 라온즈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기기다.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식약처의 보행 지원용 보조기기의 스마트 안경 품목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스마트 의료 기기 분야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에 공급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지난 18일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 의료정보 수집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파인헬스케어에 방문하여 원격의료시스템과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Skinex)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카메룬 의사 Hamdja Moustafa는 한국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스키넥스(Skinex)를 사용해 본 후 화상전문의가 부족한 카메론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카메룬 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제공하여 화상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은 병상 수 약 300개, 26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메디컬AI 스타트업 피노맥스(PMX, 대표 김한석)가 광주광역시(이용섭 광주시장)와 AI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피노맥스(PMX)는 CT, MRI 영상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과 폐질환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만성질환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MRI와 CT 영상의 구획화(Segmentation)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흉부 CT 솔루션, 뇌 및 전신 MR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피노맥스(PMX)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 AI 솔루션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인공지능 분야 기업 지원 및 지사 설립 추진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지난 11일 무선 패치형태로 신체에 부착하면 심장 부정맥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을 AI기반 생체신호기기 개발 전문기업인 지피헬스㈜(대표 이태현) 에 이전했다. 이전된 기술은 병원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심장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다.고령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부정맥 시장도 커지고 있다. 부정맥은 심장마비 원인이 되어 돌연사 원인의 90%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환자들이 심장 두근거림 증세가 있다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할지 여부를 빨리 판단 못해 조기상담이 늦어지며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기술은 빠른 시간에 심전도를 측정하고 부정맥을 감지해 위급상황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홍주현 책임연구원(제품제작팀)이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로, 패치만 부착하면 진단이 가능해 의료기관과 환자가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능 연동형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 770G 시스템(MiniMed™ 770G)’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슐린 펌프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제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등으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인슐린 주입과 관리를 돕는 의료기기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메드 770G 시스템’은 국내에 허가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인 ‘미니메드™ 640G 시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환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암 진단 전문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획득에 이어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 분야의 전문성을 또 한 번 입증받은 것이다. 지난해 시작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은 연구개발 투자, 기술력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연구개발의 혁신성과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이번 인증에서는 47개 신청 기업 중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주도 연구개발 또는 시장진출 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정부 정책 금융 활용 우대 △첨단복합단지 기술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딥바이오는 주요 기술인 전립선암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병리 이미지 분석을 비롯해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인 타 암종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으로 2022년 1월 1일부로 오진용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진용 신임 사장은 한국, 대만 및 홍콩 지역 북아시아 총괄로서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을 이끌게 된다. 2014년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하여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티콘 사업부의 수석 재무이사로서 유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존슨앤드존슨의 성장에 기여한바 있다. 최근까지는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재무 리더로서 에티콘 및 CSS(Cardiovascular Specialty Solutions) 사업부를 이끌며 공급망 전산화 및 중국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외에도 얀센 글로벌 제약 R&D Operations의 재무 책임자로서 신약 개발 전반적인 재무 계획 및 분석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500개 이상의 R&D 프로젝트를 관장하였다.
에이스메디칼(대표 이종우)은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9,285,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직원의 모금과 기업기부금을 합한 금액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기관이다. 에이스메디칼은 앞서 2018년부터 매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액은 9,285,000원이다. 또한, 나머지 2천만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지원에 쓰일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