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는 2020년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펼쳤으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25,066,000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하였고, 서울, 경기북부, 강원, 제주 지역의 ‘영웅시대’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모금캠페인을 진행한 '영웅시대'관계자는 "가수 임영웅님이 2020년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캠페인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게 될 수 있도록 큰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또한 영웅시대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인정하는 ‘2020 생명존중대상’ 30인을 발표했다. 생명존중대상은 재난 구조 활동, 화재 진압 등 시민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인명 구조에 나선 공로자를 발굴하는 생명보험재단의 시상 사업으로 2009년부터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경찰, 해경, 소방 공무원 및 일반 분야 4개 부문에서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한다. 올해 생명존중대상은 엄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경찰 부문 9명, 소방 부문 9명, 해경 부문 10명, 일반인 부문 2명으로 총 30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와 감사 편지를 동봉한 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하며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2020 생명존중대상 수상자 상세 공적 올해는 잦은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해 지역사회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생명존중 의식과 사명감을 가진 의인들의 용감한 활약은 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이승진(일반인 부문 수상자)씨는 지난 10월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발생 당시 혼란에 휩싸인 주민 23명을 옥상으로 이끌어 안전한 대피로를
환자 위해사건이나 의료분쟁이 일어났을 때 적시에 대처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프로세스를 담은 ‘한국형 CANDOR’가 선보였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의료 현장에서의 ‘위기관리 대처’ 프로그램에 대한 2년 여 간의 연구와 개발을 마치고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한국형 칸도르’의 지침을 제시했다. 칸도르(CANDOR)는 원래 미국의료관리품질조사국이 만든 지침서로 병원에서 예기치 않은 환자 위해사건 발생시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형 CANDOR’는 지난 2018년부터 명지의료재단 김세철 의료원장을 중심으로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 등 3개 병원의 의료진이 연구 및 필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연구, 개발의 결과물이다. 의료사고에 대하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자세가 너무 주먹구구식이고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데에서 ‘한국형 CANDOR’의 진단이 시작된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한 질 관리 대책을 넘어서 사고 후의 처리 대책에 대해 고심할 때라는 것이다. 한국형 칸도르의 프로세스의 특징은 신속한 보고와 보고된 지 30분 내에 CANDOR 체계가 가동돼야 하며, 사건 발생 72시간 이내에 해당직원 면
21일은 밤이 가장 길어지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다. 예부터 민간에선 동짓날에 역귀(疫鬼)를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었다. 팥죽을 먹지 않으면 노화가 빨리 오고, 잔병이 생기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속설이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팥의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다. 할머니들이 좋아할 법한 향토 식재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할매 입맛’이라고 하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담백하고 고소한 팥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똑똑한 식품이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팥을 활용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귀신 쫓아내는 팥, 비만 퇴치에도 도움 팥은 동짓날 귀신만 쫓지 않는다. 비만 퇴치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은 탄수화물(68.4%)이지만,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19.3%)도 풍부하다. 특히 팥 속 ‘사포닌’에 주목할 만하다. 팥 속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칼륨 함량도 풍부해 부종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김 대표원장은 “칼륨은 짠 음식 섭취로 축적된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 부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해준다”며 “또 팥에 함유
CEO 랭킹 종합순위 50위 기업 임원의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가운데 87.4%가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EO 랭킹뉴스가 밝혔다. 조사는 각 기업이 공시한 경영진 중 등기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종합순위의 기반이 된 CEO 랭킹은 본지의 기업분석평가방식으로 DART(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기업정보를 근간으로 하며 기업의 경영실적평가를 더 해 이를 등급화, 순위화한다 경영실적평가는 각 기업의 평균연봉, 직원 수, 재무현황 등의 기본정보와 이를 근간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등 4가지 측면의 기업분석평가자료가 활용된다. -50대 CEO 학사학위 취득 국내 대학 종합순위 50위 기업의 등기임원은 총 373명 가운데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은 356명이었다. 이 중 중복된 인원을 뺀 333명의 출신학교를 조사했다. 출신학교는 최종학력이 아닌 학사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대상이 된 333명의 임원의 출신학교는 서울대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려대 48명, 연세대 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재지가 수도권인 대학 출신의 임원은 291명으로 전체의 87.4%에 달했다.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졸업한 임원은 전체의 7%인 2
Varian (NYSE : VAR)은 금일 연세암병원과 방사선 치료 및 종양학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협업하기 위한 3 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암은 대한민국의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써 2018 년에는 277,000 명 이상의 환자가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40 년에는 425,000 명 이상으로 거의 두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암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장 김용배 교수는"한국은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매년 암 진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의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및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암 센터이며 현재 치료 및 연구 역량에 있어 세계 최고 암 센터 가운데 하나이다. "Varian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암 퇴치를 위하여 한 걸음 더 내딛는 과정으로 학계와 업계의협력을 통해 각자 서로 다른 강점을 함께 발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당원은 Varian과 암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의 협업을 고대하고 있으며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가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에 후원금을 보내왔다. 백혈병환우회에 따르면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만원의 행복” 모금 캠페인을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후원금 총액은 40,207,560원이다. 스타의 생일이면 거리에 축하 광고판을 내걸거나 랩핑 버스를 운행하는 등 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사랑하는 스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이나 음반 발매에 맞춰 보다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임영웅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 활동을 해 왔다”며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백혈병환우회 기부 역시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벤트였다.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는 그동안 후원을 지역별로 별도로 진행하다가 이번에는 전국이 하나 되자는 의미로 경기, 인천,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 강원,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사진)가 녹내장의 정의부터 종류, 진단과 치료법 등을 총망라한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09년 초판 발간 이후 축적해 온 10여 년간의 임상경험을 함축해 더욱 풍부한 임상 자료와 최신 연구 동향이 수록됐다. 최신 통계자료와 연구데이터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녹내장의 진단법과 약물,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수술 전 마취 방법이나 후유증 등과 같이 환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냈고, 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녹내장의 종류와 치료법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 사진을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김용연 교수는 “초판 발행이후 녹내장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많이 담고자 했으며, 이 책은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며 “좋은 의사는 의사 혼자 노력한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로부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환자들의 가르침 덕분이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화상환자들의 쾌유와 소방관을 응원하는 그룹 동키즈(DONGKIZ)가 2년 연속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S.A.V.E.캠페인 홍보대사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키즈는 포털사이트 네이번 해피빈 펀딩(공익나눔)을 통해 진행되는 제4기 S.A.V.E. 캠페인에 앞장서서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돕는 기부활동을 응원한다. S.A.V.E. 캠페인은 ‘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수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으다’의 뜻으로 대한민국의 소방관 히어로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리워드 제품에 담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되며, 대표 리워드 제품인 ‘2021년 달력’에는 전국의 현직 소방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소방관과 가족들의 화보가 실려있고, 캠페인 홍보대사 동키즈(DONGKIZ) 멤버들의 사진과 응원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제4기 S.A.V.E.캠페인은 ‘소방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12월 1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목표금액 1040%를 달
삼성서울병원은 최연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기억 안아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최연호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명의로 꼽힌다. 약물농도모니터링 및 톱다운 전략으로 새로운 치료 기틀을 마련했으며, 복통이나 구토, 설사 같은 소아의 기능성 장 질환에 기계적인 약물 처방 대신 원인이나 배경, 아이들의 심리상태까지 살피는 휴머니즘 진료로 유명하다. 이 책은 최연호 교수의 임상 경험과 뇌과학, 심리학, 공학, 경제학 등의 통찰이 담겼다. 임상 현장에서 그가 만난 환자들은 생리적 이유가 아니라 나쁜 기억이 병으로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말수가 적은 열세 살 민재는 하루에 100번 이상 트림해서 병원을 찾았다. 트림을 하면 배꼽 주위가 아프다고 호소했고, 대변을 보면 그런 증상은 좀 가라앉았다고 했다. 민재는 진료실에서 말이 없었다. 엄마와 누나가 민재를 말을 대신했다. 원래 입이 짧았던 민재는 가족들 사이에서 발언권이 없었다. 싫어하는 음식들을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먹다보니 학습된 무기력에 스트레스가 쌓여 복통과 트림으로 나타난 것이다. 고1 성필이도 잦은 복통과 설사가 있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