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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실증지원센터, 대학생 바이오 교육 나선다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이해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3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학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과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2주간, 국립목포대학교 약학과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5일간, 순천대학교 의생명과학전공을 포함한 참여 대학은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의 구조와 제조 환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주로 학생들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산업 동향,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개요, 품질관리 체계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은 동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최대 한 달 동안 지역 대학생 3·4학년 및 취업 준비생을 주요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바이오의약품 현장에서 요구되는 업무 흐름과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졸업 이후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원자재 입고부터 보관, 출고에 이르는 전반적인 물류·관리 절차와 함께, GMP 기준에 따른 운영 체계를 중심으로 배양/정제, 품질관리 실습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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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AI가 신약을 만든다⑤] AI 신약개발 경쟁력, 국가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달렸다 인공지능(AI)이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지만, 그 후보가 실제 환자에게 투여되는 의약품으로 탄생하기까지는 여전히 수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AI가 신약개발의 출발점을 바꾸고 있다면 이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과제는 그 출발점과 최종 목적지를 연결하는 데 있다. 본지가 5회에 걸쳐 국내외 AI 신약개발의 기술 발전과 기업별 전략, 개발비용, 사업화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AI 플랫폼의 숫자보다 후보물질을 실험검증과 비임상, 임상, 제조·허가 단계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I가 찾아낸 후보물질이 실험실에서 검증되지 못하거나 비임상 개발비를 확보하지 못해 중단된다면 후보발굴 단계에서 얻은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 부분 사라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AI 예측과 실험, 임상개발을 하나의 연구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국내 신약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이러한 변화가 시작됐다. AI 전문기업과 제약사의 공동연구가 늘고, 일부 후보물질은 기술이전과 임상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제약사는 자체 연구·실증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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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13명 중 1명꼴 유전적 위험 변이 확인…고위험군은 32.3% 폐암 환자 약 13명 중 1명에서 암 발생 위험과 관련될 수 있는 유전적 변이가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젊은 나이에 폐암이 발생한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유병률이 32.3%에 달해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유전 평가의 필요성을 검토할 근거가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지영 교수, 임상유전체의학과 김시현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와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 영상의학과 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폐암 관련 연구 28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체 폐암 환자의 7.9%에서 생식세포 병원성 또는 병원성 가능성이 높은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흡연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그러나 비흡연자나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폐암 등 환경적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가 존재해 유전적 소인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생식세포 변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거나 생식세포 형성 과정에서 발생해 신체 여러 세포에 존재할 수 있는 유전적 변화다. 이 가운데 병원성 변이는 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될 수 있지만, 변이가 확인됐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발생